TV 드라마

"방송하다 생 마감하고파"..박명수, '라디오쇼' 향한 깊은 애정[종합]

입력 2021-05-22 11: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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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2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11시 내고향' 코너가 진행됐다.

박명수는 "'11시 내고향'은 청취자와 함께하는 1대1 비대면 토크쇼다"러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KBS 대표 장수 프로그램 '6시 내고향'의 30주년을 축하하며 "저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24년 정도 더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도 여기 나와서 방송하다가 (생을) 끝내고 싶다. 방송이 너무 좋다"라며 '라디오쇼'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3년 만에 독립을 한 청취자와 대화를 나눴다. 박명수는 "회사 근처에 집을 구한 거냐. 원래 댁은 어디냐"라고 물었다. 청취자는 "경기도 광주다. 지하철이 오래 걸린다. 길에서 시간을 버릴 수 없어서 독립을 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청취자는 "생각보다 엄마가 많이 보고 싶더라. 옷이나 밥을 혼자 다 하려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들더라"라며 독립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박명수는 "친구들 불러서 파티했냐"라고 물었고, 청취자는 "아직 못했는데 카페 컵이 집으로 7개가 배송이 왔다. 커피 머신도 샀는데 물건만 많아지고 집은 정리가 안 돼서 친구들을 못 부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명수는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는 청취자와 대화를 나눴다. 박명수는 "대체 언제 나오냐. 우리나라 백신은 나오는 거냐"라며 폭풍 질문했고, 청취자는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 백신 개발은 저는 잘 모른다"라고 전해 박명수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자가격리 중이라는 청취자에게 "이건 잘 따라야 한다. 2주 동안 잘 쉬셔라"라고 전했다. 자가격리 선배로서 박명수는 "일주일 지나면 힘들다"라고 말해 청취자의 공감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영화 보셔라. 유럽부터 아시아 영화 보면 (자가격리가) 끝나있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얼마나 힘들겠냐.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2주가 되면 좋겠다"라며 청취자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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