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오케이광자매' 홍은희, 눈물 흘리며 최대철 언급..."밥해주면 달랐을까"(종합)

입력 2021-05-23 21:03:58
    • 복사완료!

KBS2TV '오케이광자매' 캡처
KBS2TV '오케이광자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홍은희가 최대철에 대한 미련을 드러냈다.

23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오케이광자매'(연출 이진서/극본 문영남 분)20회에서는 이광남(홍은희 분)이 배변호(최대철 분)에 대한 미련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변사채(고건한 분)와 변공채(김민호 분)는 이철수(윤주상 분)를 찾아가 이광태(고원희 분)가 사채를 썼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철수는 충격을 받고 뒷목을 잡았다.

이광태는 “꼭 성공해서 아버지 코를 납작하게 해줄 것"이라며 "종갓집 문 닫은 막내딸이 어떻게 하나 두고 봐라”라고 말하며 가출을 했다.

이후 이광남과 이광식(전혜빈 분)은 사채를 쓴 이광태를 향해 화를 냈다. 그러자 이광태는 "내가 왜 운동했는데 어렸을 때 내 머리 생각 안 나냐"며 "엄마가 이발소 끌고 가서 남자 애들처럼 상고머리로 바짝 쳐놓고 옷도 남자 옷 입히고 어디 가면 아들이라고 하라고 애들이 하도 놀려먹어서 패주려고 운동 시작한 거다"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광태는 "아들이길 바랐다고 말한 건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아닌 엄마였고 딸이었으면 낳지도 않았을 거라고 하더라"며 "그러면서 얼마나 상처는 줬는지 그래서 멋 내고 뽐내고 싶었고 집에서 무시 당해도 날 모르는 사람한테 칭찬받는 게 좋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광남은 "언니가 몰랐다"며 미안하다고 했고 이광태는 "이름도 개명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광식은 "집에서 아버지께 빌자"고 했지만 이광태는 "성공하기 전 까진 집에 안간다"고 말했다.

다음 날 변사채는 다시 이철수를 찾아가 “이광태 대신 아버님이 갚으셔야 겠다"며 "부모로서 연대 책임이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등학생이 사채 쓸 생각한 건 아버님 책임도 있는 거 아니냐”라며 독촉했다.

하지만 이철수는 “이광태에게 받든가 말든가 알아서 해라”라고 무시하며 자리를 떠났다. 그러자 변사채는 이광남에게 “그럼 언니분이?”라고 물었고 이광남은 “말도 안 된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이후 이광남은 신마리아(하재숙 분)와 지풍년(이상숙 분)이 함께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쇼핑을 하면서 지풍년은 "여자가 너무 말라도 안 좋더라"며 "살집이 좀 있어야 보기 좋은 것 아니냐"며 신마리아를 칭찬했다.

사이가 좋아 보인다는 백화점 직원의 말에 지풍년은 "우리 며느리 덕분에 산다"고 자랑했다. 집으로 간 지풍년은 배변호에게 "오늘 부터 한 방 쓰라"며 "이래가지고 딸은 언제 낳냐"고 말했다.

그러자 배변호는 "복댕이 한명이면 충분하다"고 했다. 하지만 지풍년은 이광남을 언급하며 "너 걔한테 미련있냐"고 말했다. 이에 배변호는 "그 사람과 좋아서 결혼했고 15년이나 살았잖냐"고 말했다.

이광남은 이광식과 이광태와 술을 마시며 "일하는데 어머니하고 그 여자 왔더라"며 "그래서 숨었는데 두 사람 보는 순간 가슴이 철렁하고 얼굴에 불화로를 끼얹은 거 같고 나도 모르게 숨었다"며 털어놨다.

이광남은 "이혼하고 처음에는 실감이 안 났다"며 "이혼 과정도 길지 않았으니 한 대 맞고 멍해져서 그런가 보다 하다가 이제야 현타가 오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랑 같이 아이 안고 와서 어머니 옷 사드리고 하하 호호 냉면 먹으러 가는 그 여자가 너무 부러운 거다"며 눈물 흘렸다.

이에 이광식은 "지난 거 자꾸 곱씹지 마라"며 "도움 안 돼"라며 달랬다. 이어 이광남은 "밥 때문이라더라"며 "그 여자 만난 거 꼴랑 밥 때문에 남자한테 버림받은 게 용납도 안 되고 용서도 안 됐는데 지금은 이해가 되고 내가 너무 한심하고 못난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말은 밥이라고 하지만 그 안에 많은 게 들어있는 거 아니냐"며 "그 사람은 남편으로서 최선 다했는데 난 아내 노릇 제대로 한 게 없다"고 말했다.

이광남은 "일 년에 명절 두 번 입 댓 발 나와서는 꼴랑 설거지 그게 뭐라고 일하기 싫어서 온갖 핑계 대고 안 가고 할 말 없다고 안부 전화도 안 드리고 내 눈치 보게 만들었는데 그래야 내가 편했다"고 말했다.

또 이광남은 "다 잃고 다 뺏기고 나니까 이제야 보인다"며 "나 이혼 도장 너무 쉽게 찍어줬나 보다"고 말했다.

울면서 이광남은 "내가 다시 잡으면 돌아올까"라며 "너무 늦은거 아는데 어쩍하면 좋냐"고 말하며 배변호에 대한 미련을 드러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