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형돈이와 대준이 "BTS와 컴백 경쟁? 언제든 도망칠 준비 완료"('컬투쇼')

입력 2021-05-24 17: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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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컬투쇼' 캡처
사진='컬투쇼'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형돈이와 대준이가 5월 컴백 대전에 합류하게 된 소회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잭 앤 드미츄리'로 돌아온 형돈이와 대준이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신곡 '봄에 내기엔 늦었고 여름에 내기엔 좀 이른 노래'와 '부천님 오신 날에 만난 기독교 그녀'를 발매하며 1년 7개월만에 돌아왔다. 두 사람은 이날 새 앨범 소개와 함께 제작 비하인드를 밝혔다.

먼저 데프콘은 "저희는 상업적인 그룹이어서 행사가 없으면 앨범을 안 낸다. 하지만 이번에는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기 위해 손해를 보더라도 앨범을 냈다"라고 앨범을 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앨범 발매 시기 역시 이들의 치밀한 계산이 더해진 것이었다. ‘봄에 내기엔 늦었고 여름에 내기엔 좀 이른 노래’에 관해 정형돈은 "봄에는 장범준이라는 큰 벽을 넘을 수 없고, 여름에는 브레이브걸스를 넘을 수 없어 환절기에 앨범을 내게 됐다"라고 하며 "환절기에 치고 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들의 이러한 노림은 BTS 컴백이라는 변수를 맞이하며 한 풀 꺾이고 말았다. 이들은 "빈틈을 노렸는데 BTS가 '버터‘로 나왔더라”라며 동시에 헤이즈, 성시경 등 음원 강자들과 컴백 경쟁을 맞붙게 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함께 경쟁하게 된 BTS에게 데프콘은 “잘 보고 있다. 존경한다. 시간 되시면 저희 노래 한번 들어 달라”라고 부탁하는가 하면 정형돈은 "다음에 노래를 내실 때 살짝 귀띔을 해주시면 알아서 피해가겠다. 언제든지 도망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부처님 오신 날에 만난 기독교 그녀’에 관한 이야기도 이어갔다. 이들은 곡 제목 때문에 석가탄신일이었던 19일 안에 곡 작업을 끝내야만 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더해 정형돈은 "대중가요에서 ‘극락, 보살, 집사’라는 가사가 한 번에 나오는 최초의 곡이다”라며 노래의 의미을 자신있게 설명했다.

데프콘은 종교 대통합을 노린 곡을 아니라면서 "심의 통과가 될까 걱정했는데 통과가 됐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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