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서현진이 좋은 도서의 내용을 공유하는 도중 울컥했다.
28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현진은 한 육아 책을 리뷰했다. 먼저 그는 '엄마의 욕심'에 관해 이야기했다. 서현진은 본인도 아이 육아에 욕심이 있다며 "난 유산도 하기도 했으니까 뭘 바라지 말아야지 해도 자꾸 뭘 바라. "숫자 읽어봐 숫자" 이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짜 본인이 욕심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봐야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현진은 "요즘 엄마들이 똑똑하잖아요. 저도 육아 관련한 거 하면 뭐라도 돈 없어도 애한테 좋다고 하면 다 사거든요?"라며 자기실현의 도구로 아이들의 육아를 하게 되는 경우 함정에 빠지게 된다고 책에서 말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더해 '엄마의 죄책감'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저도 애가 조금만 문제가 있고 아파하면 엄마가 미안해라고 하는데 생각해보면 내가 뭐가 미안하지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라며 죄책감을 가진 엄마라면 죄책감을 내려놓아도 된다고 위로했다.
그는 "저는 애교가 좀 없는 스타일인데 아기가 태어났다고 갑자기 세상 따뜻한 그런 사람이 되기 쉽지 않잖아요"라며 엄마의 사랑은 다양하기 때문에 이상적인 모성애에 하나의 답을 내리지 말자고 권하기도.
끝으로 서현진은 좋은 책을 공유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는 책을 읽으며 "웬일이야!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의 나 그대로 괜찮은 엄마다. 그저 살아있기 때문에 존재 자체로 100점이다"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얻었다고 공유했다.
더해 "세상의 모든 엄마는 그 자체로 위대하다. 엄마로 살기 너무 힘든 시대가 되어서 결혼도 안 하고 아기도 안 낳고 싶어한다. 엄마와 아이가 둘 다 행복해지는 길을 찾길 바란다"라는 문장을 전하며 울컥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출산의 호르몬이 덜 빠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