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일본 인기 아이돌 출신 모치즈키 메루가 지난해 사망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21일 모치즈키 메루의 가족은 모치즈키 메루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20년 겨울에 모치즈키 메루가 영면했다"라며 "지인들과 지지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사망 소식을 알렸다.
이어 "마음의 정리에 시간이 걸리고 공표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친구 분들, 응원해 주신 분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해킹 의혹이 불거졌다. 하지만 유족 측은 "더 이상의 비방은 삼가 달라"며 "또 본 계정에 로그인을 시도하거나 친척 행세를 하는 트윗 등도 삼가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앞서 모치즈키 메루는 지난 2019년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ID 2019'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러다 17세 때부터 한국에서 600만엔(한화 약 6158만원)을 들여 성형수술을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4월 혼성 그룹 모노 클론 멤버로 합류하면서 인기를 이어갔으나 그해 6월, 합류 2개월 만에 탈퇴하고 솔로로 전향했다.
전 소속 그룹 모노 클론 측은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함께 같은 길을 걸었던 시기가 있던 만큼 매우 괴롭게 받아들이고 있다.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충격을 받았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정확한 사인에 대해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모치즈키 메루가 생전 극심한 악플에 시달렸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사진=모치즈키 메루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