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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로스쿨' 고윤정, 정당방위 주장…조재룡 김명민 기습

입력 2021-05-27 0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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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로스쿨' 방송캡쳐
JTBC '로스쿨'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고유정이 정당방위를 주장했다.

전날 2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에서는 전예슬(고윤정 분)이 스스로 정당방위를 주장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망가는 이만호(조재룡 분)를 잡은 한준휘(김범 분)는 이만호의 발 사이즈를 확인하고 "뭐 좀 물어볼게 있어서. 안그래도 한번 찾아가려고 했다. 이거 삼촌건데 누가 이런 짓을 해놨더라. 어떻게 이게 내 손에 들어왔을까? 양교수님이 주셨다. 삼촌 유품이라고. 나중에 보자. 어차피 추적될텐데 경찰서로 갈게요"라며 서병주(안내상 분) 사건 당일의 영상이 담겨 있는 증거를 보여줬다.

양종훈(김명민 분)은 "피고인이 문제의 동영상을 받은건 11월 9일 20시 15분"라며 전예슬이 영상을 받은 날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증인석에 선 한준휘는 "충격을 받아서 그대로 기절하더라. 대충 짐작만 하고 예슬이가 패닉 상태여서 물어보지 못했다"라고 증언했다. 하지만 검사는 "피고인이 긴급체포나 구속이 될까 두려웠던거군요. 이정도면 각별한 사이 아닐까요?"라며 한준휘와 전예슬의 관계를 의심하게끔 유도했다. 그리고 검사는 양종훈의 교수라는 직업으로 학생들을 이용한거 아니냐며 압박했다.

한준휘는 진형우(박혁권 분)에 "275다. 270이 아니라. 삼촌 죽인 진범 신발 사이즈 지금은 검사님 밑에 있으니까 저랑 진범 잡으시죠. 이쯤되면 의심해야 하는거 아니냐. 삼촌 배에 인슐린 주사가 아니라 다른 주사 바늘 자국"라고 말했다. 2차 부검의를 만났던 한준휘는 "혹시 위에서 구멍 같은거 못 보셨나요?"라고 물었고, 부검의는 "제 눈으로는 못 봤다. 1차 부검할때 왜 위에 구멍이 있지 하는 말을 들은거 같다"라고 말했던 것. 하지만 진형우는 한준휘의 말을 무시했다.

고영창(이휘종 분)이 법정에 참석했다. 이에 전예슬의 멘탈이 흔들렸다. 진형우는 "피해자를 저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빠져나가기 위해서 성폭행으로 신고한거 아니냐. 사랑해서 신고를 안한게 아니라. 애초에 신고할 이유가 없었던거다. 피해자에게 어떤 폭행도 당하지 않았으니까요"라며 전예슬을 자극했고, 고영창은 "예슬이 원하는대로 해주십시오. 저는 할 말 없다. 결혼까지 약속한 예슬이다. 예슬이만 행복할 수 있으면 저 성폭행범 되겠다"라며 전예슬을 위하는 척 배심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전예슬은 "교수님 그만하고 싶어요"라며 힘들어했다. 이어 양종훈은 "피고인 변호를 더는 할 수 없을거 같다. 변호를 그만두겠다. 피고인의 적극적인 방어권 행사를 위해 피고인 스스로 변호하게 하겠다. 내가 선생이긴 한가? 시작하겠습니다"라며 전예슬에 문제를 내듯 질문했고, 정신을 차린 전예슬이 양종훈의 유도에 따라 자신을 직접 변호하기 시작했다.

전예슬은 "교수님이 틀렸다. 죽이고 싶었다. 몰카를 찍고 그걸 유포한다고 했을땐 이걸로 그 자식을 죽여버리고 싶었다. 제가 신고를 안한건 내 입으로 말하기가 죽기보다 싫었을 뿐이었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성폭행을 당했어요"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리고 전예슬이 정당방위를 주장했다.

한준휘가 스터디 멤버들에게 사건당일 영상을 보여줬다. 고영창 사건 당일 양종훈은 사건 현장에 놓여있던 자전거에 달린 블랙박스를 발견했던 것. 그 영상을 통해 몰카 유포가 인정되고 검사측은 고영창의 휴대폰이 떨어진 후 발로 찬 전예슬의 정당방위에 대해 반박했다.

한편 양종훈 집에 숨어있던 이만호가 "피까지 줘서 살려놨는데 나한테 이러면 안돼지"라며 양종훈을 기습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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