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에스파가 첫 예능 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6일 방송된 MBC M, MBC every1 예능 '주간 아이돌'에는 신인 걸그룹 에스파가 출연했다.
이날 에스파는 데뷔 후 첫 예능 출연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에스파는 직속 선배인 은혁과 초면이라고 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은혁은 지젤의 티저 사진이 본인과 닮게 나와 화제가 되었던 점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에스파는 "역시 SM상"이라고 하는가 하면 지젤은 "영광이에요"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셀프 프로필을 통해 멤버들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카리나는 본인의 취미를 "칭찬하기"라고 적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희를 상대로 취미 감정에 도전한 카리나는 "원래부터 광희의 팬이었다. 너무 귀여워요"라고 해 광희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더해 카리나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천서진 역할을 성대모사했고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감정가 100만 원을 얻어냈다.
더해 닝닝은 '주간아'에서 다리찢기를 개인기로 보여주겠다며 의상까지 갈아 입고 오는 철저한 준비성을 보였다. 닝닝은 180도를 이상으로 다리를 찢으며 유연성을 증명해냈다. 이들은 'Next Level' 안무를 선보인 이후 '잡았다 요놈' 코너를 진행했다. 가장 처음 주자로 나선 윈터는 '주접 1등 멤버'를 묻는 질문을 뽑았다. 윈터는 카리나를 질문에 해당하는 멤버로 골랐다.
이어 닝닝은 최고의 4차원 멤버로 지젤을 골랐다. 닝닝은 "이거 그냥 딱 언니에요"라며 "주변에서 언니의 성격을 물어보면 무조건 이 대답이 나온다"라고 고른 이유를 설명했다. 윈터는 "첫인상은 수줍고 느낌"이었다며 몸짓으로 지젤의 첫인상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친해지면 이런 느낌"이라며 카리스마 있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닝닝은 "언니는 아티스틱한 생각이 많다. 보고만 있어도 재밌다"라며 "다른사람이 볼 때 이상할 수도 있지만 재밌을 때가 많다"라고 말했다.
카리나는 소울메이트 멤버로 윈터를 고르며 "가장 오랜 시간 봤다. 연습생 기간 동안 4년 반을 봤다"고 이유를 전했다. 카리나는 "윈터랑 되게 안 맞는데 잘 맞는다"며 타로 운세를 봤을 때 '부부의 연'이 나왔다고 이들의 궁합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지젤은 '쇼퍼홀릭' 멤버로 닝닝을 꼽았다. 지젤은 "닝닝이가 쿨하고 플렉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윈터는 "이어폰 잃어버리면 안 찾고 사는 사람?"이라고 질문을 추측했다. 이에 지젤은 "비슷하긴 해"라고 힌트를 줬다. 그러면서 윈터는 닝닝이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고 냉동고에 핸드폰을 넣은 후 그냥 돌아온 적이 있다고 과거 일화로 닝닝의 건망증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주간아'의 시그니처 코너 오또케송을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윈터가 첫 주자로 나섰다. 윈터는 약간 모자란 귀여움을 보여주겠다며 기대를 낮추는 센스를 보였다. 카리나는 오또케송을 마친 후 "친언니 어떻게 보지?"라고 걱정했다. 마지막으로 에스파의 애교장인 닝닝이 나서 기립 박수를 얻어냈다.
'주간아 방구석 미니콘서트'를 통해 선배들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에스파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레드벨벳의 '빨간 맛', NCT127의 '영웅'을 준비했다며 "'소원을 말해봐'를 연습생 때 연습을 오래 햇던 곡이어서 보여주고 싶었고, 항상 센 곡만 하다 보니까 '빨간 맛'으로는 상큼함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더해 "NCT127의 경우 남자 선배님들의 곡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들은 '촉감 대결'을 하며 대결했다. 지젤과 윈터는 두려움을 이기고 미역을 맞혀야 했다. 미끄덩한 식감에 두 사람은 경악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미역임을 알아차렸고 정답의 주인은 지젤이 되었다. 지젤과 카리나는 결승에서 만났고 우승자는 지젤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