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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생활고 고백’ 슬리피 “벌기 시작했지만 줄줄 샌다..숨만 쉬어도 돈 나가”(종합)

입력 2021-05-27 15: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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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슬리피가 여러 경제적 고민을 털어놨다.

26일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애동신당’ 유튜브에는 ‘슬리피, 생활고 논란?! BTS RM을 데뷔시켰다? 하반기 띠별운세까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슬리피는 “요즘엔 혼자서 회사 없이 열심히 살고 있다. 방송도 하고, 음악도 열심히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트롯 앨범을 하나 냈는데 작사 작곡이 기가 막히다”라면서 영탁이 만든 ‘돈 때문이야’ 한 소절을 부르기도 했다.

노래가 좋다는 평에 슬리피는 “가사도 다 써주셨다”며 영탁이 준 신곡을 자랑했다. 또한 “제가 무대에서 영탁 씨 노래를 부르기로 되어 있던 상황이었다. 트로트를 잘 모르니 한번만 듣고 피드백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모르는 사람인데 슬리피 씨 있는 데로 가겠다고 하더라"고 영탁과의 첫 인연을 소개한 뒤 "인성이...”라면서 영탁에게 엄지를 세웠다.

그런 슬리피의 첫 번째 고민은 전 소속사와의 분쟁과 관련됐다고. 홍석천은 “슬리피 하면 ‘진짜 사나이2’를 빼놓을 수 없다”며 “슬좀비로 유명했다. 그렇게 활동을 열심히 하는 슬리피가 초대박 프로그램에서 이만큼 떴으면 굉장히 많이 버는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슬리피는 앞서 정산 등 이유로 전 소속사와 분쟁을 시작한 바 있다.

이에 슬리피는 “사실 지금 진행 중이다. 좀 오래 걸린다”며 “혼자(1인 기획사)가 됐다. 어쩔 수가 없었다. 그렇게 1년을 넘게 했는데 해보니, ‘엔터테인먼트가 이렇게 도움을 많이 줬구나’도 많이 느낀다. 거기다 직원을 뽑으니 숨만 쉬어도 얼마 나간다는 소리를 실감했다”고 답했다. 현재는 소속사에 들어갈지, 계속 혼자 활동할 것인지 고민 중인 상황이라고.

슬리피의 두 번째 고민은 “돈을 벌기 시작했는데 뭐가 자꾸 나간다”는 것. 슬리피는 “엄청 샌다. 많이 샌다”며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 누구한테도 내가 열심히 살고 있다는 말에 부끄럽지 않게, 떳떳하게 말할 만큼 살고 있는데 돈은 많이 벌 수 있을지, 과연 언제 안샐지 너무 궁금하다”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유기견들에게 사료를 보낼 만큼 선행도 쉬지 않고 있다는 슬리피. 자리에 함께 한 애동제자들로부터 여러 덕담을 들은 슬리피는 “누구에게나 좋은 말을 해주시는 건 아니잖냐. 내가 잘 해야하는 건 맞지만 얼마나 좋냐”며 이날 상담에 만족했다.

그러면서 “원래 제가 점사를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 좋은 이야기를 들으니까. 미래가 밝다는 이야기보다 좋은 얘기는 없는 것 같다. 그것만 믿고 하루하루 열심히 산다”며 “좋은 얘기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힘을 얻고 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슬리피는 최근 성원이라는 예명으로 트로트 가수로 변신, '돈 때문이야', '산타형!'을 발표했다. 전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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