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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탕준상, 배드민턴 천재였다.."초등학생 때 그랜드 슬램 달성"

입력 2021-05-31 23: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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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캡처
'라켓소년단'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탕준상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배드민턴 천재였다.

31일 방송된 SBS '라켓소년단'에서는 김상경과 탕준상이 해남으로 이사간 모습이 그려졌다.

윤현종(김상경 분)과 아이들은 시골의 허름한 집으로 이사했다. 윤해강(탕준상 분)은 낡은 집을 보며 탐탁지 않는 눈빛을 보냈고, 윤현종은 "공기 좋다"라며 애써 밝은 미소를 지었다.

해남서중학교 교장을 찾은 윤현종은 "배드민턴 명문답다. 제가 소년체전 금메달 가져오도록 하겠다"라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윤현종은 배드민턴 부원이 단 3명인 것을 보고 당황했다. 윤현종은 "세 명으로 어떻게 대회를 나갔냐"라고 물었고, 배감독(신정근 분)은 "안 나갔다. 못 나갔다. 단체전은 몇 년째 못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딱 한 명만 있으면 된다고 읊조리던 윤현종은 윤해강에게 조심스럽게 물었고, 윤해강은 단호하게 거절하며 야구나 시켜달라고 말했다.

외국인 조나단이 배드민턴부에 합류한 가운데, 윤현종은 학교에 기숙사가 없다는 말에 배드민턴 부 방윤담(손상연 분), 나우찬(최현욱 분), 이용태(김강훈 분), 조나단을 집으로 데려왔다.

윤해강은 배드민턴 부원들에게 "남자는 야구다. 배드민턴은 어르신들이 약수터에서 치는 거다"라며 무시했다. 윤해강은 "이용대 말고 누가 더 있냐. 팬이 있냐, 프로팀이 있냐"라고 비아냥거렸다.

이후 조나단은 서울로 가야 한다고 말했고, 윤현종은 부족한 팀원을 채우기 위해 고뇌에 빠졌다. 윤해인은 윤해강을 추천했고, 야구보다 배드민턴이 더 힘들다는 말에 발끈한 윤해강은 방윤담과 배드민턴 대결을 펼쳤다.

방윤담은 15점, 윤해강은 단 1점만 내면 끝나는 게임으로, 윤해강은 왼손으로 라켓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방윤담이 손쉽게 14점을 획득하자 윤해강은 오른손으로 라켓을 바꿔 들었다.

윤해강은 강력한 스매싱을 날렸으나 아쉽게 아웃을 당했다. 남다른 배드민턴 실력을 뽐낸 윤해강의 모습은 배드민턴 부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용태는 나우찬에게 "아웃인지 어떻게 봤냐"라고 물었고, 나우찬은 "못 봤다. 너무 빨라서 아웃인지 아닌지 못 봤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윤해강의 정체는 초등학생 때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고 사라진 배드민턴 천재였다. 배드민턴 부원들은 윤해강의 각종 배드민턴 트로피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꿀 고구마배 대회 당일 윤해강은 패배의 쓴맛을 보게 됐다. 윤해강은 "방금 저 노란 머리가 에이스냐"라고 물었고, 부원들은 "예비 중1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윤해강은 "내가 지금 초딩한테 진 거냐. 다음 대회 언제냐. 저 노란 머리 다 죽여버릴 거다. 나 윤해강이다"라며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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