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프리랜서 도경완이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아기염소의 첫 번째 방어전을 막기 위한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그려졌다. 특히, 이날은 '복면가왕' 6주년 특집으로 스페셜한 복면가수들이 총출동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윤상과 유영석 가면을 쓴 복면가수들이 대결했다. 두 사람은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을 부르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판정단들은 윤상의 실력을 극찬했고, 결국 유영석은 2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유영석의 정체는 최근 KBS를 퇴사해 프리랜서 선언한 도경완이었다. 도경완의 예상 외의 실력에 현영은 깜짝 놀랐고, 김구라는 "도경완 맞잖아"라며 자신만만했다.
도경완은 가면을 벗은 후 "13년을 꽉 채워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나온 도경완이다"라고 했다. 이때 김성주는 "제가 제작진으로부터 제보 받은 게 있다. 제가 휴가를 가면 '복면가왕'에 꼭 불러달라고 했다더라. MC 욕심이 있는 거냐"고 했다.
그러자 도경완은 "김성주는 대한민국 MC계에 원톱이다. 제가 감히"라고 하면서도 바로 김성주의 진행 방식을 흉내내며 욕심을 드러냈다.
또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이 곡을 골라주고 레슨을 해줬다. 그런데 제가 노래를 배우면서 생각한 게 부부 사이에는 운전과 노래는 배우는 게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도경완은 "앞으로 제 이름 석 자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 최선을 다할테니 지켜봐달라"라고 각오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