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박명수가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6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모발 모발 퀴즈쇼’가진행됐고 김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퀴즈 쇼에서 김태진은 “어제가 식목일이었다. 젊은 나무가 탄소 흡수를 잘 하는데, 우리 나라 나무들은 수령이 오래돼서 잎이 많이 떨어진다. 지금이 과도기라 나무를 심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나라는 침엽수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소나무가 있다”며 애국가 2절에 나오는 소나무가 무엇인지 묻는 문제를 냈다. 노래가 흘러나온 뒤 김태진이 “남산”이라고 정답을 알려줬고 재미있는 오답으로는 “남진”을 꼽았으며 박명수는 “논산”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2단계에서는 노래의 일부를 들려주면 노래의 제목과 가수를 문제가 출제됐다. 그러던 중 문제를 풀던 한 청취자가 꿈에서 박명수를 만났다고 하자 박명수는 “죄송한데 제가 왜 그쪽을 그렇게 좋아했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답이면 O, 틀리면 X를 맞히는 문제가 출제됐고 김태진은 “최근 불매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며 “정치권에서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행위에 대항하기 위해 노동 분야에서 집단적으로 보이는 거부 운동을 보이콧이라고 한다. 이 보이콧은 사람이름인가?”라는 질문을 했다. 그러면서 “아일랜드의 농장주였던 찰스 보이콧이 융통성 없이 영지를 관리하다가 보이콧 이름이 됐다”고 정답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 김태진은 “내일 4월 7일은 한국 최초의 독립신문이 창간된 날”이라며 “주도한 인물은 갑신정변을 일으켰지만 실패 후 의사가 되었다. 독립 협회를 결성한 일제강점기 시대에 독립운동에 여러 도움을 주고 우리나라 최초로 모금캠페인을 우리나라 최초로 연 이분은 누굴까”라는 질문을 했고 “1번 박대기, 2번 서재필, 3번 손석희”라고 하자 박명수가 “청취자분들 무시하냐. 박대기는 내가 사랑하는 동생인데 얼마전에 만났더니 머리가 다 날아갔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