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황치열이 새 앨범을 소개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스페셜DJ 자리를 빛낸 가운데 가수 최재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치열은 지난 2일 발매한 앨범에 관해 소개했다. 김태균은 "새 앨범을 보고 있는데 가사가 주옥같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황치열은 타이틀곡 선정을 두고 '그대가 사라진다'와 '안녕이란' 중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황치열은 "자주 들었을 때 질리지 않은 곡을 선택했는데 저한테는 6곡 모두 질리지 않는 곡들이다"라고 곡에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타이틀곡 정할 때 저는 빠진다"라며 "주변 모니터를 해서 결과를 정하는데 저는 의견을 내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신중함을 보였다. 김태균은 "다음 앨범 나오면 타이틀곡 정할 때 방송국 사람들 의견도 들어봐 달라. 듣는 귀가 있다."라며 추천했다.
그는 절친 배우 음문석이 '안녕이란'을 커버하기도 했다면서 음문석이 노래를 부르다 감정이 격해져서 눈물을 흘렸다고 해당 장면이 본인 유튜브 채널에 올라갔다고 홍보했다. 그러면서 그는 노래 제목을 언급하며 "안녕에는 만남의 안녕, 헤어짐의 안녕이 있다. '컬투'는 항상 만남의 안녕이다"라고 말했다.
황치열은 신곡을 "'안녕이란', 이별 뒤에 항상 생각나잖아요. 현실 부정을 하게 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들었을 때 중독성이 강한 노래다. 많이 들어도 질리지 않는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황치열과 김태균은 청취자들과 노래 게임을 통해 상품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전화를 받은 청취자들은 이들이 부르는 노래를 이어 불러야 했다. 이들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가슴 아파도'를 문제로 출제했다. 전화를 받은 청취자는 '이렇게 웃어요'를 '그렇게'처럼 불러 답을 책정하는데 혼선이 생겼다. 이에 두 번이나 전화를 걸어 확인했고 정답으로 인정받은 그는 주유상품권을 상품으로 탔다.
3부에서는 가수 최재훈이 출연해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환은 어릴 때는 술을 마시고 녹음한 경우가 있다고 전하기도. "감성이 나와야 하는데 안 나와서"그랬다며 20년 넘은 얘기라고 덧붙였다. 황치열 역시 그런 경우가 있다더라며 공감했다.
최재훈이 오랜만에 가수처럼 느껴졌다는 문자에 최재훈은 "이런 말을 들으니까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는데, 안 한 지가 거의 2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1년에 한 번 하는데 작년에 안 했으니까 안 한 거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자친구가 일주일 동안 같은 속옷을 입어 헤어졌다는 사연에 황치열은 "그럴 수 있거든요. 오해하셨던 걸 수도 있다. 친구 집에 있으면서 빨아서 입고.. 말하다 야유가 나오자 그만뒀다. 이후 각자의 속옷 취향을 언급했다. 황치열은 "거의 어두운 계열, 남색 검은색 빨간색"이라고 말했다. 최재훈은 "색깔 별로 하나씩 사서. 색이 같은 게 별로 없어요"라고 했다. 황치열은 "콘서트 할 때 빨간색을 입어야 한다. 징크스는 아닌데 에너지를 받자고. 열정을...세 시간을 불태우겠다는 생각에서"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