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병철이 모든게 자신의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날 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에서는 시그마(김병철 분)가 모든게 자신의 계획대로라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그마는 "다는 아니지 나는 살았잖아. 죽으려고 문하고 창문을 다 막아놔서 운 좋게 피했어. 먹을 수 있는건 다 먹었어. 그렇게 두달을 버텼다. 더이상 먹을 것도 물도 안 남았을때 밖으로 나갔어. 바깥 세상은 조용해졌어. 낮에도 어둠뿐이었지. 아무도 없었어. 나 무시하는 놈들 다 없어졌더라고 그때 알았지. 죽어야 할건 내가 아니라 그놈들이었다는 걸"라며 사람들을 죽이려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태술(조승우 분)은 시그마를 찾아 지하의 용역 대기실을 찾아갔다. 시그마는 "여긴 처음와보지? 여기서 쭉 기다리고 있었다. 계속 힌트주고 있었잖아. 조금만 주변에 관심을 기울였으면 나를 찾았겠지"라며 "사람들이 왜 날 회장님이라고 부르는지 알아? 내가 이 회사 생겼을때부터 일했거든 창립자인 너를 제외하면 제일 오래 일했다"라며 업로더 코딩을 끝내면 형을 돌려보내주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태술이 어둠속에서 시그마 일당에게 붙잡혔다.
한태술이 성당에서 눈을 떴다. 이에 시그마는 "지금 이것도 다 네 잘난 계획인가?"라고 물었고, 한태술은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시그마는 "그렇구나. 이제 전쟁나고 수천만명이 죽을건데 다 네 계획이구나. 다 타버렸는데 이 성당만 멀쩡하게 남았다. 그래서 내가 업로더를 여기 지하에 지은거다"라고 말했다.
강서해(박신혜 분)가 최재선(채종협 분)의 도움으로 벙커에서 벗어났다. 이를 알게 된 단속국의 황현승(최정우 분)은 "일단 감시만 해. 계속해서 위치만 보고하고"라고 지시했고, 단속국의 무전을 듣고 있던 정현기(고윤 분)가 그들을 쫓았다. 이어 강서해는 최재선의 설득에도 한태술을 만나야한다며 차에서 내렸다. 이에 고민하던 최재선은 강서해를 선택해 한국에 남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최재선이 강서해를 노린 정현기의 총에 맞아 죽었다.
분노한 강서해는 정현기에 총을 겨눴지만 죽이지 않고 보내줬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정현기는 서류에 적힌대로 자신을 죽여야 한다는 황현승에 "안 쏴. 널 죽이고 후회 때문에 돌아가지 않을거야. 사람들도 안 죽일거고 괴로워하지도 않을거다"라며 이전과 다른 선택을 했다.
시그마는 "여자애는 왜 숨겼어?"라고 물었고, 한태술은 "미래를 봤거든 내가 이기는 미래. 네 머리에 총알이 박혀"라고 답했다. 이에 시그마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 같은데. 업로더 코딩 우리가 용량은 좀 바꿔놨어. 부탁해"라며 코딩을 맡겼다. 한태술은 "어떤 무거운걸 보내려고 너 핵폭탄 이걸로 쏜거구나?"라며 깨달았다.
이어 한태술을 구하기 위해 강서해가 찾아오는 것을 알고 있던 시그마는 "왜 못 쏴? 내가 너 왜그러는지 알려줄까? 사랑하니까. 네들은 나한테 고마워해야 돼. 너네들 이어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라며 "얼마나 보기 좋아. 넌 이제 업로드를 만들게 될거야. 사랑하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다 내가 계획한거야"라고 밝혀 극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