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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고은아, 두발이식 예정→흑채로 까만 휴지 인증 "머리가 석탄이냐?"(방가네)

입력 2021-04-12 11: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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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고은아가 흑채 후 머리감기와 관련 남매들과 토론을 펼쳤다.

11일 오후 미르, 고은아 남매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서는 '머리숱이 부족한 배우가 촬영후 집에오면ㅋㅋㅋㅋ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은아는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와 머리에 묻힌 흑채를 닦아냈다.

미르와 언니의 "머리의 검정색은 뭐냐"는 끈질긴 물음에 고은아는 "대머리여서 대머리"라고 소리쳤고, 미르는 "조만간 고은아 머리 심으니 기대해주세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은아의 고민 거리는 하나였다. 내일도 촬영이 있는데 이날 밤에 감고 잘지 아침에 감을지 고민에 빠진 것. 미르와 언니는 "씻고 자야한다. 찝찝할거다"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고은아는 "잠만 자는데 활동을 안하는데 또 감고 자야하냐"며 미르와 언니가 '감지말라'고 원하는 대답을 해주길 기다렸다.

미르는 "고은아가 뽐뿌(쇼핑 욕구를 충동질하는 상태를 의성어로 표현한 말)를 잘 해줘야하는 성격이다"라며 "이번에 쇼핑을 하러 갔다. 고은아가 처음으로 자기에게 선물을 했다. 우리가 뽐뿌를 엄청 넣었다. 본인에게 상을 주라고. 그 매장에서 30분을 설득시켰다. 식은땀을 동반한 우울 증세가 왔다. 우리가 사라고 한 이유가 계속 거울을 보면서 대고 있더라.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우리가 계속 설득을 했다. 나 고은아랑 살면서 자기한테 뭐 사는거 처음이었다. 감동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그러면서 미르는 "결국에는 머리를 감는게 좋을 것 같다. (그정도면) 반려견 하늘이, 구름이도 지들이 샤워할거다"라고 덧붙였다.

고은아의 시커멓게 변한 휴지에 언니는 "머리가 석탄이냐?"라며 마지막 일침을 날렸고, 결국 고은아는 씻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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