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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리뷰]'내딸하자' 암 4기 박정아, 김태연에 "항암제보다 더 큰 역할" 눈물(종합)

입력 2021-04-10 15: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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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정아가 제자 김태연의 손편지에 폭풍오열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딸하자'에서 김태연은 스승 박정아 명창 집을 방문했다.

앞서 박정아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유방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연은 박정아를 위해 쓴 손편지를 직접 읽었고, 박정아는 눈물을 펑펑 쏟았다. 해당 손편지에서 김태연은 '사랑하는 박정아 선생님께. 선생님 건강은 어떠신가요? 선생님 제가 '미스트롯2'에 나갈 때 저에게 말씀해주셨던 말 생각나세요? 선생님께서 (아야 니가 '미스트롯2' TOP3 안에 들면 나는 암 다 나서불겄다) 하셨잖아요. 선생님 약속 지키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마음대로 잘 안 되네요. 제가 만약에 TOP3 안에 못들어도 상처 받지 마시고 그래도 암 다 나으셔야 돼요'라고 당부했다.

이어 '선생님 '미스트롯2' 끝나면 꼭 찾아뵐게요. 선생님 사랑합니다'며 '선생님! 저는 선생님 곁을 떠나지 않을 거예요. 선생님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정아는 김태연을 꼭 안아주며 "고생했어. TOP7 안에 못들었어도 1등이나 똑같애. 노래는 제일 잘한다고 했잖아"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나한테는 항암제보다 더 큰 역할을 해줬어. 병이 다 낫아부렀다!"고 애정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김태연은 박정아를 위해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를 '태연이는 말합니다'로 개사,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박정아, 김태연 사제지간의 서로를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은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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