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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서복' 이용주 감독 "공유X박보검 캐스팅 1순위..난 복 받았다"

입력 2021-04-13 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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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감독/사진=CJ ENM 제공
이용주 감독/사진=CJ ENM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용주 감독이 공유, 박보검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이용주 감독이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9년 만에 선보이게 된 신작 '서복'에서는 공유, 박보검이 주연으로 활약한다. 이들 모두 연예계 대표 훈남들인 만큼 비주얼 케미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용주 감독은 공유, 박보검 모두 캐스팅 1순위였다고 밝혔다.

이날 이용주 감독은 공유에 대해 "'건축학개론' 끝나고 막연하게 공유와 다음 작품을 같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만난 적은 없지만 인상도 그렇고,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도 그렇고 호감을 갖고 있었다. '서복' 시나리오 쓰자마자 1순위였다"고 알렸다.

이어 "공유가 시한부 캐릭터니깐 살을 엄청 뺐다. 원래도 마른 체형인데 병약한 걸 표현하려고 극단의 다이어트를 촬영 내내 하더라. 안쓰러울 정도였다. '82년생 김지영' 현장에 한 번 갔었는데, '서복' 때는 인상이 바뀌어서 놀랐다. 예민해질 수 있는데 티도 안 내고 너무 감사하다"며 "개인적으로도 좋은 사람 만났다. 친구처럼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술도 자주 마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용주 감독은 박보검을 두고 "솔직히 말하면 박보검 말고는 대안이 없었다. 무구함, 무서움 양면의 느낌이 동시에 있다고 생각했다. 전자 이미지가 널리 알려져 있는데 전작들을 보면서 다른 눈빛도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박보검도 그런 면에서 의지가 있었다. 안 하면 신인으로 가야 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출연해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예의가 너무 바른 분들이다. 공유는 진지하게 영화에 참여하고, 박보검은 집중력이 높은 배우라 캐스팅에 있어서는 복 받았다"며 "공유, 박보검 모두 기존과는 다른 이미지를 소개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흡족해했다.

한편 이용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드라마로, 오는 15일 극장과 티빙(TIVING)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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