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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미나리' 윤여정, 韓최초 英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인정받아 영광"(종합)

입력 2021-04-12 10: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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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윤여정이 올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12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부터 BBC ONE에서 생방송으로 공개됐다.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와 함께 영미권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유명하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과 각본상을 거머쥔 바 있다.

이날 윤여정은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이는 한국 배우 최초며, 아시아인으로서도 처음이다. 이에 윤여정은 "후보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아, 이제는 후보가 아닌 수상을 했다"며 긴장한 듯 보이더니 "에딘버러 공작 필립공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추모했다.

이어 "모든 상이 의미가 있지만, 이번 상은 특히 고맙다. 고상하다고 알려진 영국분들에게 인정받아 영광이다. 내게 투표를 해준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여정은 이번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으로 총 37개의 트로피를 획득하게 됐다.

이로써 윤여정이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수상의 낭보를 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나리'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6일 미국 LA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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