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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김제동 "유재석X이효리, 책 추천사 써준 19년지기..정치? 안 한다"(종합)

입력 2021-04-13 10: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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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사진=헤럴드POP DB
김제동/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김제동이 근황을 전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서는 방송인 김제동이 코너 '초대해 봄'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1년 6개월간 아침 라디오 DJ를 맡았던 김제동은 "아침에 나오는 건 여전히 어렵다. 그래도 아침을 맞이했던 라디오하는 시간이 굉장히 좋은 기억이어서 나중에 언젠가 다시 해보고 싶은 일 중 하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황에 대해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며 "평범한 개로 살게 하고 싶은 마음에 이름은 비밀"이라고 했다. 또 "지게차 자격증은 이번 달에 따고 포크레인 자격증은 3톤 미만이라서 대형을 준비해볼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농사일 돕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필요한 경우도 있고 복구 작업할 때도 필요해서 땄다"라고 자격증을 준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김제동은 뜨개질과 재봉틀도 다룰 수 있다고 자랑했다. 그는 "똥손들도 다 할 수 있다. 재봉틀과 뜨개질이 묘한 중독성이 있다. 아무 생각이 안 들고 손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 재봉틀로 만드는 에코백은 그냥 시키는 대로 박으면 된다. 정신이 복잡한 사람도 괜찮고, 생각이 많은 분들한테도 좋다"라고 추천했다.

'이숙영의 러브FM' 캡처
'이숙영의 러브FM' 캡처

지난달 26일 출간한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제동은 "요즘 얇은 책을 좋아하는데 일곱 분을 만나 인터뷰를 해서 얇을 수가 없었다"라며 "제가 몰라서 계속 물어보고 대답하는 형식이라서 어려울 수가 없다. 어떤 분은 무식한 사람이 물어봐서 쉽게 볼 수 있었다고 하더라"라고 웃어보였다.

추천사를 써준 유재석, 이효리에 대해 "제가 초창기에 방송을 할 때 핑클 분들이 정말 잘해줬다. 그땐 방송을 잘 안 할 때였는데 제가 촌에서 올라와서 챙겨주고 싶었던 것 같다"라며 "유재석 씨도 그랬다. 그때부터 아주 오랫동안 이어져서 벌써 19년이 됐다. 유재석 씨와는 쟁반 노래방을 같이 했다. 맞으면서 정든 사이고 저희 집에도 엄청 왔다"라고 말했다.

김제동은 힘든 시간을 견디는 방법을 묻자 "김국진 형과 스크린 골프를 치면서 힘든 이야기를 털어놓는다"라며 "둘 다 말이 없어서 편하다. 김국진 씨가 했던 말 중에 기억에 남는 게 있다. '제동아 네가 하는 거 있잖아, 그거 골프 아니야'라고 했다. 그래서 잘 치는 건 포기했다"고 밝혔다.

올해 48세인 김제동은 결혼 계획에 대해 "그건 다른 사람이 결심해줘야 하는 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결혼할 마음은) 당연히 있다.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어떤 형태로든 상대가 하자는 대로 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정치 제의가 꾸준히 올 것 같다"는 말에는 "그 쪽에는 아무리 결심해도 안 된다. 전화 주신 분들 들으셨나. 안 한다"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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