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이지애 "아이 둘에 나까지 감기 오락가락..혼자 있는 시간이 좋다"

입력 2021-04-13 10: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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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조은미 기자] 이지애가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는 13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운동화 신고 유치원에 약 배달을 다녀오는 길, 비가 씻어준 산책로에 잠시 앉았다."라며 "아이 둘에 나까지 3월 이후 감기가 오락가락하는 중.. 힘이 안나서 유치원 안 가겠다는 아이에게 장난감이 많아 가기 싫은가보다, 휴지통 투척 퍼포먼스 보여주고 억지로 차에 태웠다. 엄마도, 아빠도 회사 가기 싫은 날이 있다고, 그런 날에는 턱에 힘을 주고 억지로 걷기도 한다고 말했지만 서아는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말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끄러운 소음에 예민한 서아는 잔소리를 하면 귀를 막고 울어버린다. 다정한 엄마이고 싶은데 나도 가끔 소음이다. 엄마가 속이 시끄러워서 그렇단다. 이유를 되짚어보지만 딱히 설득력이 없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더해 "그래서 지퍼를 코 밑까지 잠가놓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뾰족해진 마음들을 내려놓고 아무 것도 갖지 못했던 시간들을 반추하며, 지금 얼마나 많은 것들을 누리며 살아가는지 생각한다. 이렇게 혼자 있는 시간들이 참 좋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글과 함께 이지애는 산책로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아이와 겪은 갈등에 고민이 깊어진 이지애는 생각을 정리해 이를 팬들과 공유했다. 이러한 이지애의 마음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공감을 샀다.

한편 이지애는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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