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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발견' 최현우 "복권 당첨 마술에 회사 업무 마비…사과 영상도 찍었다"(종합)

입력 2021-04-15 17: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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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최현우가 복권 당첨 마술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이하 '오발')'에는 마술사 최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현우는 "마법사같은 남자 마술사 최현우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제가 오프닝에서 첫 인사를 맞춘다고 했는데 고칠 기회 주실 수 있냐"고 물었다. 그러고는 '나오고 싶었어요'라고 적은 종이가 클로즈업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저는 촉이 좋을 때는 정말 좋은데 안 좋을 때에는 똥촉이다. 안맞았다"고 인정하며 친해지고자 하는 진심을 전했다.

최현우는 "20대에 사석에서 이지혜씨를 본 적 있다"면서 "간간히 방송하고 플랫폼이 다양화되어 있어서 유튜브를 하고 틱톡하면서 공연을 강제로 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최현우는 마법사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많이 들었다. 저는 사실 마술과 마법은 보는 사람의 마음에 달린 것 같다. 잘못 이야기하면 마법부에 징계를 받기에 생계형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둘러댔다.

최현우는 "제가 복권 당첨되는 과정을 보여드려서 복권회사에서 난리가 났고 제 회사도 업무가 진행되지 않아서 홈페이지에 사과 영상도 올리곤 했다. 재미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최현우는 "금고 비밀번호 맞추는 영상도 찍었는데 조회수가 높다더라. 진지한 분들이 있는데 인스타 DM으로 감동 사연도 쭉 온다"고 하소연했다.

최근에는 줌 플랫폼을 이용해서 비대면 마술 공연을 진행한다고.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 내는 것을 라이브로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그러면서 최현우는 "제가 TV쇼에서도 힘든 건 연예인 분들 마음을 맞추고 예언을 해도, 다들 짜고 한다고 하는데 반포기했다. 실제 공연장에서는 원반을 무작위로 던져서 사귄 사람 숫자를 맞추거나 집주소를 말하고 있는데 다들 직접 보고 공연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마술 올림픽 대회에서도 수상한 최현우는 "선수권에도 나가고 올림픽에도 나가는데 부담이 엄청 크다. 마술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 앞에서 하려니까 더 그랬던 것 같다. 운이 좋았던 것도 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현우는 "자주 불러주시면 좋겠다. 코로나여서 갈 데가 없다. 좋은 추억 만들고 마법같은 시간 보내고 간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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