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비틀쥬스'에 대해 설명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출연했다.
뮤지컬 '비틀쥬스'는 독특한 세계관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팀 버튼 감독의 초기 대표작이다. 영화 '비틀쥬스(유령수업)'를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유령이 된 부부가 자신들의 신혼집에 낯선 가족이 이사 오자 이들을 쫓아내기 위해 유령 '비틀쥬스'와 벌이는 독특한 이야기를 소재로 한다. '비틀쥬스'는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무대 볼거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뮤지컬 '비틀쥬스'의 비틀쥬스 역에 캐스팅된 정성화는 "나와 닮은 점이 많아 너무 해보고 싶은 역할이었다"며 "서글서글하고 얄미운 역할에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최화정은 기괴하거나 자극적이지는 않느냐는 질문을 했고 정성화는 "8세 이상 여러분이 볼 수 있게 수위 조절 중이다. 조커 같은 느낌도 있다"라고 밝히며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비틀쥬스에 등장하는 '내 이름을 말해'라는 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정성화는 "이 노래는 비틀쥬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산 사람에게 내 이름 세 번만 불러달라고 애원하면서 부르는 노래"라고 밝혔다.
지방 공연 계획은 없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정성화는 "강력하게 요청해 보겠다"며 "요즘에는 너무 좋은 지방 공연장들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성화는 "이 작품이 복잡할 수도 있다. 그래도 한번 보면 어떤 내용인지 이해가 될 거다"라며 관람을 독려했다.
또 따로 하고 있는 목 관리 비법이 있냐는 질문에 정성화는 "이 작품은 유령이니까 목이 쉬면 그로테스크해져서 다행히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성화는 "드라마처럼 연습을 많이 해보겠다. 6월 18일 공연 전에 쇼케이스 느낌처럼 최파타에 와서 미리 공개를 하겠다"고 하자 최화정은 비틀쥬스 정성화를 3번 외쳤고 6월 초에 정성화가 깜짝 등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