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인비가 조인성이 없는 사이 라면 주문에 당황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서는 박인비 프로가 남편 남기협, 동생 박인아와 함께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업 6일차를 맞이한 조인성과 차태현은 아르바이트를 위해 원천리를 방문한 박인비 프로와 그의 남편 남기협 프로, 동생 박인아를 반겼다. 세 사람은 조인성과 찐친 케미를 뽐내며 커다란 박스를 옮겼다. 영덕 대게와 꽃새우, 자연산 전복 등 넉넉한 양을 준비한 덕에 조인성은 "이것도 팔아야 겠다"며 좋아했다.
박인비와 박인아 자매는 해산물 손질에 난감해하는 차태현과 다르게 요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독도 꽃새우 세트 메뉴가 완성했다. 저녁 장사 준비에 나선 박인비, 인아 자매는 판매 전 샘플 요리 만들기에 나섰으나 살아 움직이는 새우에 당황했다. 이에 조인성이 등장해 힘을 더했다.
매장에서 계산을 담당하는 차태현은 남기협 프로에게 "매출 장부 수기 작성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차태현은 "이것만 해도 든든하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자갈치 시장 장사 경험이 있는 첫 손님은 딸들과 등장해 독도새우 메뉴를 주문했고 "달고 맛있다"며 칭찬했다. 이어 주변 어르신들과 외국인 손님들이 차례로 등장해 저녁 장사에 활기를 더했다. 본격적인 저녁 장사가 시작되고 박인비는 동생과 새우 손질에 속도를 냈고 차태현은 검둥이와 함께 산천어 구이에 나섰다.
영업을 마치고 식사 준비에 나선 박인비는 전복 손질에 나섰으나 남기협은 손이 다칠 것을 우려해 자신이 직접 하겠다 나섰다. 넘치는 사랑과 다르게 어설픈 전복 손질에 웃음을 자아낸 남기협. 박인비는 태국 골프 선수에게 전수받은 돼지고기 바질 볶음밥을 만들었고 야무진 먹방이 이어졌다.
박인비 부부와 박인아, 조인성은 서로가 친해지게 된 계기를 설명했고 남기협은 인비의 골프 이야기로 개사한 토마토 노래를 부르다가 눈물을 흘렸다. 이어 박인비는 "오빠가 결혼할 때 프로포즈했는데 사투리 쓰면서 표준말로 편지를 읽으니까 너무 웃기더라"고 야외 결혼식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남기협은 "야외에서 편지를 읽으니까 에코가 생기더라.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졌었다"고 회상했다.
부지런히 7일차 영업도 시작됐다. 조인성은 첫 손님을 기다리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겼고 검둥이와 흰둥이를 챙겼다.
박인비 자매는 전복죽을 만들고, 조인성은 달걀국을 요리했다. 순식간에 점심 식사 준비가 완성되자 차태현과 조인성은 서둘러 공방으로 향했다. 공방 사장님을 통해 매점 사장님을 사진으로 접한 조인성은 "우리 슈퍼가 사랑방 같은 곳이니까 지역 분들이 모이는 곳인데 그러면서 인연을 맺게 된다"면서 "알바가 있어야 이렇게 동네를 다니며 친분을 쌓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 시각 남기협 프로와 박인비, 박인아 자매는 셀프 구매에 나서 매출 올리기에 나섰고, 생필품과 함께 과자를 구매했다. 가격을 맞추기 위해 열심히 물건을 계산하는 세 사람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7일차 영업의 첫 손님이 등장해 메뉴에서 사라진 라면을 요구해 남기협은 당황했다. 그러나 "라면도 만들어 드리면 된다"고 말하며 다시 손님을 모셔온 박인아는 조인성에게 전화를 걸어 홍게의 위치와 레시피를 물었다. 차태현은 스피커폰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쌓아놓은 신뢰감인데 그러냐"고 소리쳤고 조인성은 "우리가 내려가야 한다. 나 없으면 안 돌아간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