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백종원이 오류동 감자옹심이집을 극찬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오류동 감자옹심이집에 극찬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골목식당'이 구로구 오류동 골목에 찾아왔다. 김성주는 "지금 화면속에 주황색 옷을 입으신 분이 사장님이다. 내 부대찌개가 최고하고 생각하시는 이병규 사장님"라며 부대찌개 집 사장님을 소개했다. 김성주는 "가게도 닫고 혼자 부대찌개 연구에 돌입을 했다"라고 말했고, 사장님은 "한달 중에 거의 3주는 했던거 같다. 송탄, 여의도, 이태원도 가봤다"라며 자신의 부대찌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솔직한 맛 평가를 위해 정인선과 PD가 부대찌개 집에 손님으로 위장해 찾아갔다. 부대찌개가 12분 만에 나오고 정인선은 "김치 맛이 엄청 세구나. 존재감이 장난 아니다. 졸여지기 전에 먹어야겠다"라며 졸일수록 맛이 없다는 신호를 보냈다. 손님이 거의 없던 점심시간이 끝나고 백종원이 부대찌개 집으로 출격했다.
사장님은 지인 테스트만 40~50번 했다며 자신의 부대찌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부대찌개를 먹은 백종원은 "국물만 먹어봤을때는 김치 넣었는지 모를거 같다. 그 얘기는 김치가 덜 익어서 그렇다"라며 단맛이 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백종원은 "이건 부대찌개라고도 할 수 없다"라고 혹평했다. 이에 사장님은 "그래도 행복하다 대표님 경험이 더 많다는 생각에 악의적으로 저한테 혹평을 하시는건 아니시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요리 내공이 느껴지는 감자옹심이집 사장님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성주는 사장님에 대해 요식업 경력 20년이라며 2019년에 첫 가게를 오픈했다고 소개했다. 백종원은 손이 많이 가는 옹심이를 만드는 사장님에 "그럼 면을 직접 뽑는다고요? 옹심이에 칼국수까지 한다는거잖아. 아니 자기가 일을 버네. 저건 말도 안돼"라고 말했다. 이후 첫 촬영날부터 감자옹심이집에 예약전화부터 손님들이 몰려오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김성주는 "저렇게 잘되는데 왜 적자지?"라며 의문을 드러냈고, 사장님은 "손님이 많으면 당연히 돈 많이 벌고 매출이 올라야 하는데 테이블이 몇개가 안되니까 사실은 뭐 한 1년 가까이는 가져간게 없다. 매꾸다 보니까 유지만 어떻게 하는 정도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이 다먹은 그릇을 가렸다. 30분 전 사장님이 떠나고 백종원은 "토크가 끝난 다음에 먹으면 이게 불을까봐 몇 입을 먼저 먹어놔야겠다"라며 첫입을 먹고 고민하다 "그거 하난 확실해. 진짜로 힐링된다 맛이 어머니들이 건강한 맛이라고 해서 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단순히 건강한 맛이라고 손님이 저렇게 오지 않아"라며 끊임없이 옹심이를 흡입했다. 이후 백종원은 "이 집은 맛집이다. 대화가 다 끝나야 먹을텐데 한입만 먹고 기다리자"라고 말하고 옹심이를 다 먹어버렸다.
백종원은 "좋네. 자극적인 맛에 지쳐있는 분들한테 되게 좋은거 같다. 국물도 좋지만 옹심이 먹으면서 그 안에 채소 알갱이 향이 되게 독특하다. 기분이 좋다"라고 극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