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뉴이스트가 7년 만에 정규 2집을 발표했다.
19일 그룹 뉴이스트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정규 2집 'Romanticize'(로맨티사이즈)' 발매 기념 글로벌 쇼케이스를 열고 앨범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Romanticize'는 '실제보다 더 낭만적으로(근사하게) 만들다'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백호를 필두로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활발하게 참여한 이번 앨범은 뉴이스트의 한층 더 깊어진 감성과 성장, 음악적 도전을 담고 있으며 타이틀곡 'INSIDE OUT’과 수록곡까지 총 10곡이 포함됐다.
이날 아론은 "오랜만에 정규 앨범을 냈는데 많이 사랑해달라"고, 백호는 "앨범을 발매하게 돼 기쁘기도 하고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아주 행복한 날"이라고, 민현은 "1년 만에 컴백을 하게 됐고 또 7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나오게 돼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저마다 소감을 밝혔다.
멤버 아론의 경우 올해 1월 심리적 불안 증세를 겪음에 따라 정규 2집 활동에 유동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는 발표가 앞서 나왔던 바 있다. 그럼에도 이날 쇼케이스에 참석한 아론은 이와 관련해 "최근에는 휴식을 하며 지냈다. 활동과 관련해선 회사, 멤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제 의사를 제일 존중해주고 많이 배려해줘서 건강에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일부 활동만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오랜만의 컴백이라 많이 기대된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렌 역시 아론의 활동에 대해 "너무 좋다. 제가 아론 형을 너무 사랑하다보니 형의 빈자리가 너무 컸다. 형과 같이 활동하게 돼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4년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Re:BIRTH(리:버스)' 이후 7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이자 약 1년 만의 신보인 만큼 뉴이스트에게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정규 2집 발매의 배경을 묻는 물음에 민현은 "특별한 계기보다는, 오랜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보니 좋은 음악을 많이 만들어서 선물로 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열심히 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싶었고, 지금이 정규 앨범을 발매하기 적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앞선 정규 앨범과 이번 정규 앨범의 사이 7년이라는 긴 시간이 있는 바, 멤버들은 그 사이 어떤 성장을 했을까. 민현은 "아무래도 7년 전 정규 앨범을 발매할 때에는 멤버들의 참여가 거의 없었다고 보면 된다. 이번에는 백호가 중심이 되어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줬고 각 멤버들도 단체곡, 솔로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7년이란 시간 동안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처럼 긴 시간을 활동하며 어느덧 내년 데뷔 10주년을 앞둔 뉴이스트. 이들은 "이렇게 오랜시간 활동을 했구나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매 앨범 새롭고 이 자리에 서있는 이 순간이 떨리고 행복한 기분이 많이 든다"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시했던 것은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활동 잘 하자는 것이었다. 아론 형이 방송을 같이 해줘서 너무 행복하고 5명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의 목표는 무엇일까. 이에 멤버들은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할 거고, 팬 분들과 직접적으로 만나거나 할 수 있는 일이 최근 들어 없었다보니 이번 활동은 많은 콘텐츠나마 팬 분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으니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뉴이스트는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Romanticize'를 발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