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POP초점]서예지 현장은 딱딱 아닌 웃음 넘쳤다? 논란 속 '내일의 기억' 1위(종합)

입력 2021-04-22 14:50:33
    • 복사완료!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내일의 기억'이 서예지 논란에도 개봉 첫날 1위에 등극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내일의 기억'이 개봉일인 지난 21일 일일 관객수 1만 819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만 9290명을 기록하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앞서 디스패치는 12일 김정현이 MBC 드라마 '시간' 촬영할 때 여자 주인공과 스킨십을 최소화시켜달라고 요청한 데는 당시 실제 연인이었던 서예지가 지시했기 때문이었다고 보도했고, 서예지는 김정현 조종설에 휩싸였다.

결국 서예지는 다음날 참석 예정이었던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시사회에 주연임에도 불구 불참하기로 결정했고, 서유민 감독, 김강우만 예정대로 함께 했다.

서예지의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현 측과 확인 결과 드라마 관련 논란이 서예지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 받았으며, 이에 대해 본인이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논란이 된 내용대로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한 배우가 어떠한 의지를 가지지 않고 연기와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대화 내용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당시 김정현도 다른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던 서예지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을 요구하는 대화가 있었으나 이에 서예지도 '그럼 너도 하지마'라는 식의 타인과의 스킨십에 대한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들이 오갔습니다. 이는 업계에서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모든 배우들은 연인 간의 애정 다툼과는 별개로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합니다. 김정현도 필시 다른 불가피한 개인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보도된 부분은 공개되어서는 안되는 개인 간의 대화가 공표된 것이다 보니 연인 간에 매우 사적인 대화임을 고려하지 않아 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연애 문제에 있어서도 개인의 미성숙한 감정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서예지 측은 김정현 조종설 관련 연인 사이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대중은 비난을 쏟아냈고 광고계도 줄줄이 손절했다. 그럼에도 '내일의 기억'은 노이즈 마케팅이 통했는지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에 오르더니 개봉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동시에 '내일의 기억' 측이 화기애애한 현장을 담은 메이킹 스틸을 대방출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예지 논란과는 별개로 영화 자체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다른 주연인 김강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웃을 수 있기를.."이라고 개봉일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