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윤여정이 미국 독립 영화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22일(현지시간) 제36회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를 통해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에 윤여정은 "비록 돈이 없고 시간이 없었지만, 우리는 잘 살아남았다"며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 서로 무척 가깝게 지냈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호화로운 곳이 아니어서 우리는 트레일러에서 함께 지냈고, 정말로 한 가족이 됐다. 여기까지 온 것은 그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미나리' 가족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여정은 미국 배우조합상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석권하며 세계 영화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그는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3일 출국했다.
윤여정의 수상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도 수상 낭보를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