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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선호 "신민아, 너무 예뻐"..김종민 "결혼 놓친 것 후회하지 않아"[종합]

입력 2021-04-25 19: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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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
'1박 2일'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25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함양, 전라북도 부안 여행기가 그려졌다.

대봉산 정상에서 야외 취침을 한 연정훈, 문세윤을 데리러 가기 위해 남은 멤버들은 정상행 모노레일에 탑승해 멤버들을 만났다.

퇴근 방법은 총 3가지. 모노레일과 집라인, 도보 하산이었고, 결정하는 미션은 십장생 쓰기였다. 십장생을 가장 많이 맞힌 순서부터 퇴근 방법을 고르기로 했다. 세 팀 모두 거북이, 두루미를 쓰고 막혔다. 김선호는 "여기까지인 것 같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보다못한 PD는 "무조건 동물은 아니다"라고 공동 힌트를 줬다. 이에 라비는 소나무를 적었다.

본격적으로 각 팀들은 돌아가면서 각자가 쓴 답을 부르기 시작했다. 구름을 시작으로 김종민 딘딘 예능공룡 팀은 5연속 정답에 신났다. 꼴찌 유부클럽 팀 연정훈은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내가 1등을 해도 집라인 탔을 것"이라고 말해 문세윤이 기겁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호 라비 광호라비 팀은 바위를 말했고, 예능공룡 팀과 5대5로 동점을 기록했다. 이에 PD는 "하나라도 먼저 맞히면 1등으로 하겠다"고 했다. 김종민은 "다 품고 있는 산"이라고 답했고, 정답 소리에 환호했다.

예상대로 예능공룡 팀은 모노레일을, 광호라비 팀은 집라인을 선택했다. 유부클럽 팀은 VJ없이 도보 하산하기로 했다. 집라인을 타러 이동했다. 방글이 PD가 빨리 내려가야 한다며 메인작가와 함께 집라인을 타고 먼저 가자 멤버들은 눈이 휘둥그레져 "미쳤나봐. 무서운 누나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탈 준비를 한 김선호는 "몸이 떨린다. 추운 건지 무서운 건지"라며 벌벌 떨었다. 곧바로 집라인을 타며 "너무 무서워. 다리에 힘이 없어"라며 소리를 질렀다. 그러다 잠시 멈춘 집라인에 김선호는 당황했고, 브레이크 기계가 와 다시 김선호를 끌고 이동했다.

환승타워에 도착한 김선호는 "내가 탔던 어떤 것보다 무섭다"라며 "멈췄을 때 너무 무서웠다.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다리가 없는 것처럼 시큰했다"고 생생한 후기를 털어놨다. 라비 역시 "무섭다. 와 여기 지옥인데"라고 소리쳤다.

도보 하산하던 연정훈 문세윤은 땀을 흘리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 문세윤은 때마침 걸려온 아들의 전화를 받기도. 김종민과 딘딘은 1등을 자축하며 편안하게 모노레일을 타고 하산했다. 연정훈, 문세윤은 하산 1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제작진까지 추월해 1시간 30분 코스를 45분 만에 하산했다.

다음 여행지로 전라북도 부안을 찾았다. 오프닝 장소로 이동하면서 서로의 근황을 얘기했다. "새 드라마 들어갔냐"는 질문에 김선호는 "('갯마을 차차차') 5월부터 시작한다"고 답했다. 이어 "신민아 씨 봤냐"는 김종민의 말에 김선호는 "봤지. 너무 이쁘시더라"라고 웃어보였다.

'백상예술대상'도 언급했다. 김선호는 TV부문 남자조연상 후보에 올랐다고. 김선호는 최대훈, 이희준, 김지훈, 오정세와 경쟁한다. 딘딘이 "오정세 선배님이 타겠다"라고 놀리자 김선호는 "어 그렇지"라며 곧바로 답해 눈길을 끌었다.

문세윤 역시 올해의 예능상 부문에 3년 연속 노미네이트 됐다. 문세윤은 "프로 노미네이터"람 "3번 간 사람은 있어도 3년 연속 가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후보는 신동엽, 유재석, 이승기, 조세호"라며 "조세호 하나 만만하네"라고 농담했다.

직소보로 이동해 팀 나누기 게임인 '퐁당퐁당 손들어' 게임을 했다. '퐁당퐁당 손들어'는 멤버들이 일렬로 선 상태에서 동요 '퐁당퐁당' 노래를 부르며 12321 순서로 손을 반복해 드는 것. 손 드는 타이밍을 놓치거나 틀리면 탈락하는 걸로 했다.

김선호가 가장 먼저 탈락했고, 그 다음 김종민, 라비, 연정훈 순으로 틀렸다. 패자부활전도 진행했다. 패자부활전 최종 진출자는 김선호였다. 문세윤 김선호 딘딘이 게임을 다시 했고, 문세윤이 최종 승리했다.

문세윤은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을 뽑겠다"라며 라비, 김선호를 뽑았다. 이에 자동적으로 연정훈 김종민 딘딘이 팀으로 결성됐다. 문세윤은 이동하면서 팀 작전을 짰다. 그는 "오른쪽 눈을 깜빡이면 '이겨라' 왼쪽 눈을 깜빡이면 '웃겨라'"라며 "둘 다 깜빡이면 안구건조증이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딘딘은 "어제 현관문을 여는데 눈물이 나더라. 새벽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일을 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어제 벗은 옷 그 상태 그대로 있고 갑자기 너무 슬프더라. 그러다가 갑자기 우리 (종민) 형은 얼마나 힘들까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김종민은 "20년을 그랬다. 그냥 사는 거다. 눈 뜨니까 숨 쉬는 거다"라며 "딘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라고 말했다. 딘딘은 "난 형처럼 절대 늙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나도 그랬다. 나도 '저 형처럼은 안 될 거야'라고 했었다"라며 그 대상이 지상렬이라고 해 딘딘이 절망했다.

연정훈은 김종민에게 "결혼을 안하고 연애를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냐"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놓친 걸 후회하진 않는다. 지나고 나서 그 사람이 괜찮았다는 걸 알지만 그땐 실패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나도 철이 없고 그러니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더라. 경제적인 것도 그렇고 준비가 안되어 있었다. 내가 준비됐다는 순간은 이미 다 지나간 거다. 그걸 이제 아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에 딘딘은 더욱 절망했다. 딘딘은 "난 너무 바쁘고 너무 준비가 안 되어 있다. 근데 이게 종민이 형이랑 똑같으니까 미치겠다"라며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선 자리를 만들어달라며 "이대로 있으면 종민이 형처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딘딘 어머니는 "아이 그럴리가 있겠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이 조급해하자 딘딘 어머니는 딘딘과 김종민의 상황에 맞게 조율해서 기도하면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와 도보를 두고 이동수단 복불복을 진행했다. 이번 게임은 햄버거 게임이었다. 연정훈 김종민 딘딘 팀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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