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속아도 꿈결' 박탐희, 딸 김인이의 폭탄선언에 '오열'(종합)

입력 2021-04-21 2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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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탐희가 딸 김인이에 눈물을 터트렸다.

2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인영혜(박탐희 분)가 금민아(김인이 분)의 폭탄선언에 오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민희(윤해영 분)는 스타 일상 다큐에 "거기 나오면 잠깐이지만 화제도 되고 검색어도 오르고 그러잖아요. 거기 제가 나오는거예요?"라며 기뻐했다. 짧은 인터뷰를 할거라는 말에 오민희는 "근데 꼭 짧아야 되나? 거기 긴 코너도 있지 않나?"라고 말했고, 컨텐츠가 없다는 말에 "나 컨텐츠 있다. 우리 시댁 난리도 아니야. 우리 아버님이 일흔 하나에 재혼했다. 황혼재혼. 근데 재혼을 하셔선 그 집으로 들어가신거다"라며 금종화(최정우 분) 이야기를 털어놨다.

집을 나온 금민아가 한부모 가정 지원센터를 찾아갔지만 들어가지 못하고 도망쳤다. 그런가운데 인영혜는 "가야지. 가서 봐야지"라며 힘빠진 모습으로 금민아의 '내 아기야 걔는 이제 아무 상관 없다고 내가 키울거야'라는 말을 떠올리고 한숨을 쉬었다. 이어 금민아는 "엄마 나 용서해 줄거야? 집에 가도 돼?"라며 엄마 인영혜를 그리워했다. 인영혜는 금민아가 집을 나갔다는 소식에 놀라 금민아를 찾아나섰다.

이후 금민아와 만난 인영혜는 "이렇게 세상이 무너지는거구나? 부모님 돌아가셨을때도 이렇게는 아니었는데 워낙 어릴때라 가물한데 그래도 이러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이런 일이 일어나는구나. 내 딸이 내 새끼가 애가 애를 가졌단 말이지? 내일 모레 서울대 입학할 애가. 배가 나온단 말이지. 그렇지 내 팔자가 그렇지 부모 복 없고 남편 복 없는게 무슨 자식 복이 있으려고 헛꿈 제대로 꿨다. 내 새끼 서울대 보낸 인영혜 대단하다 한바탕 헛꿈을 꿨어"라며 한탄했다.

인영혜는 "말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굴 만나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동안 엄마를 얼마나 철저하게 속였는지 다 말해"라고 물었고, 집에 돌아와 금민아는 "내 인생 끝장난거 아니야. 그냥 1년 휴학만 하면 돼. 애기 낳고 학교 복학해서 다시 학교 다니면 돼. 애기는 엄마아빠가 키워주면 돼지. 다녀와서 내가 놀아주고, 나도 생각 많이 했어. 엄마가 그랬잖아. 힘든건 엄마가 다 해줄거니까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살라며. 어차피 일어날 일이었어 순서가 좀 바뀌고 빨리 일어난 것 뿐이야"라고 쏟아냈다. 이에 금상백이 오열하는 인영혜를 위로했다.

강모란(박준금 분)은 딸들을 불러 "내가 선택한 사람이야. 내가 선택한 결혼이고 네들 한번 마음 상했다고 엄마 인생을 좌지우지 할수는 없어. 네들한테 이런 말 할 자격 없는거 알아. 엄마가 할머니가 미안해"라며 "아저씨 애쓰시는거 알겠다며 너네들한테 다가가려고 애쓰는거 느껴진다며. 자식들한테는 그렇게 사신걸 어떡해. 보고 배울 사람도 없었고 그것 밖에 모르고 사신걸 어떡해. 이제부터 우리가 많이 알려드려야지"라고 설득했고, 한그루(왕지혜 분)와 한다발(함은정 분)은 "시간이 필요하다. 노력은 할게요", "사과는 받아야 한다. 금상구씨가 엄마한테 언니한테 정식으로 사과는 해야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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