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황보라, 박나래, 김지민, 송진우가 썰들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는 배우 송진우가 출연해 MC 황보라, 박나래, 김지민과 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진우는 '선택'이 매우 어렵다고 하면서도 "와이프와의 결혼은 느낌이 팍 왔다. 그 외의 선택은 아직 어렵더라"라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또한 송진우는 애교를 부탁했다가 아기로 변해버린 남자친구와의 기념일로 힘들어하는 사연에 "(일본인)와이프랑 연애를 하던 시절이었다. 한국말을 잘 못할 때였다. 버스를 탔는데 초콜릿을 먹으니까 맛있더라. '초콜릿 주면 안돼?'라고 말하는 아내의 어눌한 말투가 너무 귀엽더라. '초콜릿 주세요'하라고 했더니 '하지마 하지마' 하다가 뺨을 때리더라. 말로 안되니까 손이 먼저 나간 것"이라며 "만원 버스의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 애교 보여달라 했다가 따귀맞은 기억이 난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혼여행을 간 부부를 쫓아온 시부모님의 사연도 전해졌다. 송진우는 "둘만의 가장 중요한 시간을 망친거지 않나. 어떻게 대처하나. 그냥 망했다. 신혼여행이 아닌 가족여행이지 신혼여행은 따로 다시 가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저희는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갔었다. 심지어 자유여행으로 갔었다. 그 때가 너무 좋았어서 아직도 얘기한다. 이 친구는 술을 거의 안하는데 저는 음주를 즐기고 싶었다. 아내는 방에 있고 저 혼자 나갔었다"고 답해 MC들의 잔소리를 듣기도.
황보라는 배우 하정우의 형이자 김용건의 아들 차현우와 공개 연애 중이다. 그는 만약 신혼여행에 시부모가 따라오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오랜 기간 교제했기에 다 같이 있는 것도 의의를 둔다. 신혼여행 따라와도 상관 없다"고 즉각 답했다. 그러나 "정말이냐"며 재차 묻는 MC들에 "근데 워낙 교양있는 분들이라 굳이 안 오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을 바꿨고, 이내 "왜 그래 나한테!"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라와 송진우의 유쾌한 사랑썰에 네티즌들도 웃음과 함께 공감을 드러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