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女고생 임신·낙태까지 다뤘다…현실감↑

입력 2015-01-28 10: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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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성희 인턴기자]종합편성채널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이 뼈아픈 아이들의 실제 세계에 대한 집중 조명에 나섰다. 27일 방송된 '선암여고 탐정단' 7회에서는 모범생 정연주(박세유 역)가 탐정단 5인방에게 자신의 잃어버린 토끼 인형을 찾아달라고 의뢰를 부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제공=JTBC '선암여고 탐정단' 방송 화면 캡처]
[사진제공=JTBC '선암여고 탐정단' 방송 화면 캡처]

탐정단의 빛나는 추리력은 그 토끼 인형이 임부복을 사면 주는 사은품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는데 성공했고, 이에 정연주의 임신 가능성이 확실시 되면서 이야기는 기묘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특히 정연주의 전 남자친구인 이재균(최창현 역)이 아기 용품을 소중히 챙겨 애완동물의 납골당을 찾아가는 의아함들로 안방극장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 무엇보다 그 유골함이 두사람에게서 낙태한 아기임을 짐작케 하는 만큼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선암여고 탐정단'은 부정시험, 왕따에 이어 여고생의 임신과 낙태 소재까지 수면위로 떠올리며 아이들이 숨기기에만 급급했던 현실들을 날카롭고도 정교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평이다. '선암여고 탐정단' 8회는 오는 2월부터 화요일에서 수요일로 시간대를 변경, 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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