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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선미 "박진영 곡 'When We Disco' 성공 지분 50% 정도는 나에게 있어"[종합]

입력 2021-03-01 13: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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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희' 캡처
사진='정희'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선미가 신곡 '꼬리'를 소개했다.

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선미는 가장 부끄러웠던 주접멘트를 묻는 말에 '엔딩 요정'이라는 말을 부끄러워했다. 엔딩 요정을 하지 않냐는 질문에 선미는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저희는 엔딩을 중요하게 여겨서 안무를 짜기 전부터 엔딩을 먼저 짜놓는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선미에게 "음악이 켜지는 순간 스위치가 켜진다"라며 선미의 극과 극 매력을 칭찬했다.

선미는 새 노래 '꼬리'를 소개했다. 그는 "'꼬리치다'라는 표현을 안 좋아한다. 동물한테는 꼬리가 감정 표현의 수단이다. 안무를 짤 때도 그런 신경을 썼다. 안무가 처음에는 여자들만 꼬리를 살랑살랑 하듯 표현했다. 그런데 동물들은 암수 모두 꼬리가 있는데 왜 여자만 하지라는 생각에 대각선으로 서서 다 같이 다리를 꼬리로 표현하자고 제안했다"라고 안무 비하인드를 밝혔다.

선미는 "꼬리의 안무 같은 경우는 최대한 동물적인 느낌 어떻게 보면 낯설 수 있는 부분인데, 어쨌든 동물에서 영감을 얻었기 때문에 사람처럼 출 수는 없었다"라며 웃었다. 이에 김신영은 "한 번 더 보게 되더라"라며 선미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했다.

수록곡 '꽃 같네'에 대해서도 말했다. 김신영은 노래에 흐르는 피아노 멜로디가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선미는 "그걸 어떻게 알아들으셨냐"라며 놀랐다. 김신영이 하지는 못해도 듣는 건 잘한다고 하자 "그게 프로듀서의 중요한 역할이지 않냐"라며 김신영을 치켜올렸다. 이에 김신영은 "작업을 같이 한 번" 하자며 '선미 파이브' 어떠냐고 제안했다.

탐나는 작곡가를 묻는 말에 선미는 "이걸 듣고 계신 작곡가분들이 계신다면 저에게 걸맞은 곡을 써서 데모를 보내주세요"라고 특정하지 않고 부탁했다.

선미는 박진영과 함께한 'When We Disco' 성공의 50% 지분을 본인이 차지한다고 했다. 선미는 "안 그래도 박진영 PD님께서 트랙을 써 주시기도 했다"라며 두 사람의 협업에 기대를 높였다. 선미는 박진영과 롤 모델 유노윤호에서 동시에 컬래버 제인아 온다면 누구를 고르겠냐는 질문에 유노윤호를 골랐다. 선미는 "유노윤호 선배님을 보며 이 연차에 이렇게 성공한 사람이 이 정도로 겸손한 생각을 할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며 "매 순간 열심히 하자"는 모토를 실천하고 있는 유노윤호를 존경한다고 했다.

선미는 프로듀싱하고 싶은 걸그룹 후배로 ITZY의 유나를 골랐다. 선미는 "유나가 제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클립을 봐서 꽂혔다"라고 "너무 예쁘고 너무 잘하죠"라며 유나를 칭찬했다. 더해 선미는 이상형을 묻자 "섹시보다는 푸근한 사람이 이상형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선미는 "힘든데도 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 건 팬분들 덕분이다. 저를 믿어주시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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