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TV는 사랑을 싣고’ 임권택 감독 ‘깜짝’ 출연 “서편제, 주점서 판소리 듣고 기획”

입력 2021-03-03 21: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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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임권택 감독이 '서편제'를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3일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김명곤을 찾은 임권택 감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명곤이 영화 ‘서편제’에 함께 출연한 어린 송화 역의 김송을 찾았다. 이들이 ‘서편제’가 상영됐던 단성사 터에서 그와 임권택 감독이 누린 영광에 대해 이야기하던 가운데 임권택 감독이 깜짝 출연했다. 임 감독은 “김명곤 선생 일이면 백 번도 나와야지”라며 웃은 임 감독은 “평소에 김원희 씨를 뵙고 싶었다”고 말해 김원희를 놀라게 하면서도 “다음 작품에 캐스팅 하는 거냐”는 질문에 “이제 내가 나이가 있어서”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서편제’는 어떻게 기획하게 됐냐”는 질문에 임 감독은 “데뷔작 흥행 후 친구들이 한턱 쏘라고 해서 주점을 데려갔다”며 “거기에서 판소리를 들었다. 제대로 된 소리꾼들이 들어왔던 것”이라며 회고해 놀라움을 안겼다.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에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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