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故 자니윤, 오늘(8일) 1주기..그리운 원조 코미디 토크 쇼의 대부

입력 2021-03-08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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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 윤/사진=KBS
자니 윤/사진=KBS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코미디언 故 자니 윤(윤종승)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오늘(8일) 故 자니 윤은 1주기를 맞았다. 지난 2020년 3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한 요양 병원에서 향년 84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자니 윤은 미국 웨슬리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뒤 아시아인 최초로 NBC TV '투나잇쇼' 무대에 올라 이목을 끌었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내건 NBC '자니윤 스페셜 쇼'를 진행하면서, 1973년 뉴욕 최고연예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89년 자니 윤은 한국으로 돌아와 1년간 KBS '자니윤 쇼'를 통해 한국 최초 미국식 토크쇼를 선보였다. 2014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로 임명돼 활동했다.

하지만 임기 만료 전인 2016년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미국으로 건너가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지냈다. 그러던 중 치매까지 앓게 됐고, 혈압이 급격히 저하돼 입원했으나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

타국에서 전해진 비보에 임하룡, 이홍렬, 전유성 등 연예계 후배들과 누리꾼들은 비통해 하며 SNS를 통해 추모의 뜻을 표했다.

'토크쇼의 대부', '코미디의 대부'라는 수식어가 뒤따르는 故 자니 윤은 생전 화려한 입담과 탁월한 쇼맨십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사랑받았다.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선사한 웃음을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한편 고인의 시신은 고인의 뜻에 따라 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 메디컬센터에 기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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