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송윤아가 박용만 회장에게 받은 책을 인증했다.
5일 오후 송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윤아는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 책을 들고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수수한 동안 미모가 눈길을 모은다.
송윤아는 이와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멸치를 보내주시는 분이 계세요. 어느 날은 버섯을, 또 어느 날은 자알 익은 감을 보내오시기도 해요. 나는 무엇으로 보답을 드려야하나 막막했던 때도 있었더랬죠. 없는 게 없으실거 같고 좋은 것만 드실 거 같고..... 고민을 하다 몇만원도 하지않는 사과 한박스를 보내드렸어요. 너무 맛있다며 과수원 연락처를 물어보시더라구요~ 그 담엔 귤도 보내드렸죠. '회장님도 그런 거 먹어요?, '회장님도 짬뽕 드세요?'........... 책을 읽으며 누군가도 나 같은 생각을 하는구나..... 웃음이 났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 분이 살아온 삶..... 그 분이 걸어온 길을 따라 책장을 넘기며 소리내 웃기도, 눈물을 훔치기도 했어요"라며 "그 분은 기업의 회장님이셨고,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최근 퇴임을 하셨지만... 저에게는 옆집 아저씨같은, 삼촌같은, 큰오빠 같으신 분이랍니다. 그 분을 만나게 된다면 저랑 같은 생각을 하게 될거예요~"라고 책의 저자 박용만 회장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윤아는 "이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리며....."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송윤아는 지난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