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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아무튼 출근' 이아진, 호주 학교 자퇴 후 목수 된 이유..."내 집 짓는게 신기"

입력 2021-03-10 06: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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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무튼 출근!' 캡처
MBC '아무튼 출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고작 만 19세가 목수가 된 이유가 눈길을 끈다.

9일 밤 9시 20분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만 19세 목수 이아진의 밥벌이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만 19세 목수 이아진은 “경량 목조 주택 시공팀 막내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이아진은 "호주에서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건축에 대한 꿈이 있었는데 대학에는 대학이 원하는 스펙을 가져야 들어갈 수 있다 보니 회의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이아진은 "자퇴하고 한국에 왔을 때 부모님이 목수일을 추천하셨다"며 "경험해보고 선택하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내 손으로 집을 짓는다는 희열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진은 “호주에서 자퇴를 하고 한국에 왔을 때 부모님의 권유로 목수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아진은 또 "내 손으로 직접 집을 짓는다는 것 자체가 희열이 있었고 빠져들게 됐다"고 말했다. 놀라운 점은 이아진의 아버지도 목수라는 점이었다. 이에 이아진은 "저보다 한달 선배"라며 "원래 엄마, 아빠는 회사를 다니시다가 제가 유학 갈 때 쯤에 그만두시고 세계 여행을 하셨다"고 말했다.

또 이아진은 “수요일부터 골조 현장 공사가 들어와서 내일부터 열흘간 경주 현장 생활을 해야 한다"며 짐을 싸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이아진은 "목수 분들이 숙소 생활할 때 짐을 어떻게 싸는지 보여드리겠다”며 가방 싸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구라가 목수 일당이 좋다고 하자 이아진은 "지금도 대우가 있는 편"이라며 "음에 일을 시작할 때는 1년을 무급으로 일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드러와 당당하지 못하다 보니 도움을 못 드린 게 창피했다"며 "작년 8월부터 일당 10만 원을 받았고 새해부터는 11만 원으로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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