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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최고의 가해자는 지민"‥권민아, 성폭행 가해자=공인 언급 해명(종합)

입력 2021-03-08 2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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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지민/사진=헤럴드POP DB
권민아 지민/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최고의 가해자로 지민을 꼽았으며, 성폭행 가해자에 대해 언급했다.

8일 권민아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당시 부산에서 잘 나가는 일진, 조폭 그런 사람이었다. 지금 뭐 하고 사는지는 모른다. 온 국민이 알만한 유명인은 아니다. 그 선배 얼굴을 모르는 나도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고 싸움으로 유명했던 사람이다"라며 성폭행 가해자의 이름을 직접 언급했다.

지난 7일 권민아는 "중학교 다닐 때 선배들에게 맥주병으로 맞고 싸우고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이름 대면 알 수 있는 유명인"이라며 성폭행 피해 사실을 밝혔던 바. 공인이라는 오해가 피어나자 권민아는 가해자의 이름을 밝히면서 이를 바로 잡았다.

또한 권민아는 "(지민이)제 앞에서 운 건 맞다. 그 눈물의 의미는 저한테 미안해서 운 건 아닌 것 같고, 자기가 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으니까 운거겠지 않나. 일단 빈 적 조차 없으니 그런 기사는 안 썼으면 좋겠다. 가식적으로라도 빌었다면 그때 당시 용서가 되지 않았겠냐"며 "계속 언급하고 싶은 건, 나를 10년 넘게 괴롭힌 그 사람을 언급하고 싶은 거다. 저한테 가해자는 신지민"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권민아는 지민 언급을 그만하라는 일부 누리꾼들에 "당신이 내 입장이 되어봐라. 지금 그 여자 본 지 반년 밖에 안됐다. 반년 안에 회복되기 힘들다. 약이 안 먹혀서 처음부터 다시 치료받을 거다. 그런 말 하지 마라. 전 앞으로도 떠들고 싶을 때 떠들거고, 하고 싶은 말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라이브 도중 현 정부를 비판하는 정치적인 발언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정치 발언이 위험한 것 안다. 하지만 난 공인이기 전에 대한민국 국민 중 한 사람이다. 국민으로서 한 말"이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해 7월 AOA 활동 10년 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지민은 AOA를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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