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니퍼트의 집이 공개됐다.
11일 밤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파비앙과 니퍼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근 서예에 빠졌다는 파비앙은 안상수체의 창시자 안상수를 찾아갔다. 파비앙은 안상수와 함께 '날개방'에 가서 글씨를 써보기 시작했다.
먼저 파비앙은 자신의 이름부터 썼다. 안상수는 말없이 파비앙의 글씨를 보더니 또 써보라고 했다. 파비앙은 계속 글씨를 써봤는데 안상수는 말 없이 파비앙의 글씨를 바라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현은 "가만히 이렇게 보다가 '너 그냥 집에 가라' 이러시는 거 아니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상수는 파비앙에게 곁줄기를 내려쓰는 습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피바잉은 "개성을 한번에 찾아주셨다"며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 다음 파비앙은 경의선 책거리로 가서 글씨 물물 교환을 했다. 파비앙에게 다가온 한 시민은 '꽃'이라는 글자를 요청했고 파비앙은 글씨를 썼다. 반대로 시민은 파비앙에게 '나무'를 써서 줬다. 그러고 나서 파비앙은 본격적으로 글꼴을 만들기 위해 혼자 엄청난 노력을 했다. 파비앙은 직접 붓으로 글자를 썼고 "집중이 잘 된다"고 말했다.
이후 한국 살이 10년 차인 미국인 더스틴 니퍼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니퍼트는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니퍼트의 집은 커다란 운동장과 거실을 가지고 있었다. 니퍼트는 또 자녀들을 공개했다.
니퍼트는 “17년 야구생활을 하면서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다"며 "아이들이 자라는 걸 보지 못해서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니퍼트는 야구보다 육아가 더 힘들다고 했다. 아이들이 편식을 하자 니퍼트는 단호한 표정으로 아이들을 훈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