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POP초점]'미나리', 英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윤여정 여우조연상 탈까

입력 2021-03-10 11: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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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미나리'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9일(현지시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측은 50개 부문 후보작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영화 '미나리'는 외국어영화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오리지널 각본상, 캐스팅상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특히 극중 '순자' 역을 맡은 배우 윤여정이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윤여정은 '종말'의 니암 알가, '록스'의 코 사르 알리,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카로바, '주다스 앤 더 블랙 메시아'의 도미닉 피시백, '카운티 라인스'의 애슐리 매더퀴와 경합을 벌인다.

앞서 윤여정은 전미 비평가위원회에 이어 LA, 워싱턴 DC,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온라인,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오클라호마,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 뮤직시티, 노스캐롤라이나, 노스텍사스, 뉴멕시코, 샌디에이고 등 연기상 31관왕에 등극했다.

영국 아카데미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향방을 알 수 있는 메이저 시상식으로 꼽힌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지난해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외국어영화상과 오리지널 각본상을 받았다.

이에 '미나리'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 낭보까지 전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시상식은 내달 11일 로열 앨버트홀에서 관객 없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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