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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중고거래 의뢰인들에 하루 무료나눔 '위드 유'(종합)

입력 2021-03-13 19: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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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유재석이 중고 거래 의뢰인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자신도 모르게 중고 거래 앱에 올라간 자신의 시간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녹화를 하러 간 가운데 아무도 없어 당황하더니 김태호 PD에게 전화를 걸어 "녹화하러 왔는데 이게 뭐하는 거야?"라고 어이없어했다.

이어 김태호 PD는 "아무도 연락 없어요? 형 하루 시간을 중고 거래 앱에 내놨거든요"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유재석의 하루 무료나눔이 진행됐고, 유재석은 뭘 하러 가는지도 모른 채 일단 출동했다.

먼저 용산 고깃집을 갔지만, 서로 모르는 상황에서 만나 어쩔 줄 몰라했다. 알고 보니 의뢰인은 트로트 가수 활기찬이었고, 고기를 같이 먹기 위해 올린 것이었다. 활기찬은 "평소 중고 거래 많이 하는 편이다. 물건 거래만 하다가 오늘 첫 초면 겸상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또한 그는 유재석에게 중고 거래에 있어서는 당근을 이야기하면 당근이라고 해줘야 한다며 꿀팁을 전수해줬다.

다음 도착지는 미용실이었고 주인은 "가게 좀 봐달라. 잠깐 볼 일이 있어서.."라고 요청했다. 주인 비운 가게를 유재석이 지키고 있었고, 찾아온 손님들은 유재석을 알아보고 놀라워했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이 향한 곳에는 주식 스터디하는 이들이 모여있었다. 유재석은 "난 안 맞는게 피곤하다. 하루종일 붙잡고 있어야 하지 않나"라면서도 "주식 경력으로 따지면 10년 넘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난 장기가 맞는 것 같아서 장기로 하고 있다. 잘 모르는 주식, 기업에는 흔들리지 않았다. 내가 투자하고 싶은 기업에는 공부를 좀 한다. 경제 신문도 구독하고 있다. 주식 관련 방송도 참고해야 한다. 너무 주변에 휘둘리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의뢰인은 자전거 과외를 중고 거래 앱에 올렸다. 그는 유재석인 걸 알아보고 "예쁘게 하고 올걸. 영광이에요"라며 기뻐했고, 유재석은 "최근 아들을 가르쳐준 적 있다"고 자신하더니 스윗하게 가르쳐주며 자존감을 높여줬다. 의뢰인은 결국 혼자 자전거를 타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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