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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펜트하우스2' 김소현, 유진에 무릎꿇고 사과..소프라노 은퇴

입력 2021-03-13 0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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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캡처
'펜트하우스2'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소현이 유진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며 자신의 대타로 무대에 선 것을 묵인해달라고 부탁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에서는 유진이 김소현, 윤종훈, 최예빈을 향한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윤희(유진 분)는 배로나(김현수 분)의 무덤 앞에서 "우리 딸 혼자 못 보내"라고 오열하며 수면제를 입안에 털어 넣었다. 로건 리(박은석 분)는 그런 오윤희를 막으며 "내가 이러려고 당신 살린 줄 아냐"라며 다그쳤다.

이어 "죽을 땐 죽더라도 로나 이렇게 만든 사람은 밝혀내야 하지 않겠냐. 진범 따로 있다. 하은별(최예빈 분)이 진범이다. 그 뒤에 천서진이 있다"라고 말했다.

로건 리는 "로나 죽음에 하윤철(윤종훈 분)도 관련이 있다. 하윤철 지금 하은별과 같이 있다. 하윤철은 하은별이 진범인 걸 안다"라고 전했고, 오윤희는 하윤철을 찾아갔다.

오윤희는 하윤철이 천서진(김소현 분)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분노했고, 로건 리는 문을 박차고 들어가려는 오윤희를 막았다.

쓰러진 오윤희는 로건 리의 집에서 눈을 떴다. 오윤희는 로건 리에게 "우리 로나 죽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냐.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해 말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진분홍(안연홍 분)은 오윤희에게 천서진이 사건 당일 하은별이 입었던 드레스와 똑같은 디자인의 드레스를 구해 증거를 인멸한 사실을 설명했다.

분노한 오윤희는 "천서진, 하윤철, 하은별 다 죽여버릴 거야. 그 인간들 죽이고 나도 죽으면 그만이다"라며 오열했다. 로건 리는 오윤희를 달래며 "수련 씨하고 설아 원수 갚아줄 사람 당신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윤희는 "난 민설아를 죽였다. 그런 내가 무슨 자격으로 설아 원수를 갚냐"라며 울분을 토했고, 로건 리는 "나애교(이지아 분)를 찾아라. 쌍둥이 친엄마다. 그 사람이 주단태의 비밀을 다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윤희는 천서진을 찾아가 "네 대타 건 덮으려고 하지 마라. 그럴수록 나를 더 자극하는 거니까"라고 경고했다. 천서진은 "원하는 게 뭐냐. 뭐든 할 테니까 네가 내 대타였다는 사실만 밝히지 말아 줘라"라며 애원했다.

오윤희는 "그럼 꿇어라. 그때 네가 내 목 그은 것 빌고 사과해라. 이미 25년 전에 나한테 진 거 인정해라"라고 말했다. 천서진은 오윤희에게 "미안하다. 내가 졌다. 대상 가로챈 거 사과하겠다"라며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이후 천서진은 은퇴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이후로 소프라노 천서진은 없다. 다신 무대에 서거나 노래하는 일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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