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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운명처럼 다가온 'On The Ground'"‥블랙핑크 로제, 솔로로 첫걸음(종합)

입력 2021-03-12 16: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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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솔로로 신기록을 써내려간다.

12일 오후 블랙핑크 로제의 데뷔 첫 솔로 앨범 'R' 발매 기념 발매기념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로제의 솔로 데뷔 첫 싱글 앨범 'R' 은 로제의 이름 첫 글자를 따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데뷔 5년만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게 된 로제는 "저의 첫 솔로이고 오래 준비한 솔로이기 때문에 많이 떨리는데 그동안 준비해온 것들을 오늘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설렌다. 오랫동안 기다려준 블링크에게 너무 고맙고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로제는 첫 앨범인만큼 제작 초반부터 미팅에 함께하고 앨범 디자인과 작사 등에 참여하는 등 많은 애정을 쏟았다고. 로제는 "솔로 로제는 처음 대중분들께 소개해드리는거라 가장 솔직한 제 모습을 담고 싶었던 것 같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음악을 통해 힐링하고 배우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느낀점을 털어놓기도.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On The Ground'와 지난 1월 블랙핑크의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에서만 선공개된 'Gone'이 수록됐다.

로제/사진=YG 제공
로제/사진=YG 제공

'On The Ground'는 실력파 해외 프로듀서들과 더블랙레이블의 대표 프로듀서 TEDDY와 24의 협업으로 탄생한 곡으로 난 항상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왔지만 정작 중요한 가치는 내 안에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로제는 "가끔 운명처럼 다가오는 곡이 있는 것 같다. 'Gone'은 2년 전에 처음 녹음을 했는데 그 때 순간이 아직 기억난다. 테디한테 파일을 받아서 많이 들었는데 너무 좋더라. 하루 빨리 팬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On The Ground'는 6개월 전 처음 녹음을 했는데 테디도 적극 추천을 해주셔서 자연스럽게 결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On The Ground'는 영어 가사로 이뤄져있다. 이와 관련 로제는 "각 곡마다 어울리는 언어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타이틀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어울리는 언어가 뭘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 노래는 영어가 가장 잘 어울리더라. 사실 팬분들께서 많이 아쉬워하실까봐 걱정도 됐는데 완성도를 높이고 고급스러운 곡을 선물해드리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로제는 "이번 앨범은 사실 있는 그대로를 소개해드리는 제 솔로의 첫걸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특히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고 공감하고 위로를 받았다. 대중 분들이 공감하시면서 위로를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특히 블링크 팬분들도 많이 좋아해주시면 기쁠 것 같다"고 당부했다.

K팝 여자 솔로 가수 최초로 선주문 40만장을 돌파하는 등 좋은 기운을 받으며 첫걸을 떼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 첫 솔로 앨범을 통해 로제가 보여줄 모습은 어떨까. 전세계가 로제에게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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