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가수 홍잠언이 '미스터트롯'에서 탈락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홍잠언이 게스트로 출연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됐다는 홍잠언은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2집 앨범을 준비하면서 지냈다"며 1월 발표한 신곡 홍보에 앞장섰다. 이에 홍잠언에게 11년 인생을 살면서 힘든 일이 있지는 않았는지 질문이 이어졌다. 그러자 홍잠언은 "별로 없었다"며 웃었다.
그는 이어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를 회상하면서는 "힘든 것보다는 속상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DJ들은 그런 홍잠언에게 그게 시련이라고 설명해줬고 홍잠언은 "오늘의 해가 지면 다음 해가 뜨는 것처럼 (이겨냈다)"며 노래 가사를 인용해 시련을 극복해냈음을 밝혔다.
홍잠언은 2집 앨범을 녹음할 당시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유치가 빠져 녹음 순서에 변화를 줬다고. 그는 "2집 앨범 녹음할 때 앞니 3개가 없었고 3개가 흔들렸다. 겨울방학에 녹음을 하려고 했는데 더 빠질까봐 보컬을 빨리하고 반주를 나중에 입혔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자신의 이번 앨범에 나훈아의 곡이 9곡 수록된 것에 대해서는 "노래가 고급스럽다. 뭔가 나훈아 선생님이 전에 콘서트 하시는 영상을 봤는데 그 노래를 부르시는 게 잘 부르시고 저도 다음번에 이 노래를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훈아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노래를 할 때 남진이 스친다는 유민상의 말에는 "노래하기 전에 남진 선생님을 만났다. 송해 선생님이 하시는 가요제에서 남진 선생님이 가수로 나오셔서 만났다"며 남진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한없이 귀엽지만 노래를 부를 때만큼은 여느 가수 못지 않게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노래에 빠져든 홍잠언. 앞으로 더욱 활짝 펼 그의 미래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