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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조폭 잡는 정희석 형사, 한명 잡기위해 11박 12일 잠복 "만나니까 반가웠다"

입력 2021-03-17 21: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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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퀴즈' 방송캡쳐
tvN '유퀴즈'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정희석 형사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조폭 잡는 정희석 형사가 에피소드를 공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폭 잡는 형사 희석 씨는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2018년 11월에 서울 경기 조폭들이 보복을 하려고 광주에 내려온 사건이 있었다. 광주 조폭 결혼식이 있었는데 서울 경기 지역 조폭들이 내려왓는데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거다. 아무래도 광주 사람들이 많다보니까 광주 조폭들이 이겼다. 이후 서울 경기 조폭들이 보복을 위해 30명이 집결을 했다. 그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도망간 범인들을 잡으려고 서울에 올라왔다"라며 49일 만에 35명을 전원 구속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희석 씨는 "한명을 잡기 위해 가장 오랫동안 잠복했다"라며 11박12일 동안 잠복했다고 밝혔다. 희석 씨는 "새벽 2시에 집에 있던 애가 혼자 나와서 따라가 봤더니 순대국밥집에서 걔를 딱 만나더라. 고생을 진짜 많이해서 잡히면 화를 낼거 같았는데 막상 만나니까 너무 고맙더라. 친구 같았다"라고 당시 심정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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