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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레코드샵' 장항준 "♥김은희 통장 관리 내가..딸 글 쓰는 재능 물려받아"

입력 2021-03-20 15: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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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장항준 감독이 아내 김은희 작가의 통장을 직접 관리한다고 밝혀 화제다.

19일 방송된 JTBC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에서는 성공한 아내를 둔 남편 3인방 장항준, 조정치, 김진수가 출연했다.

이날 장항준은 아내 김은희 작가의 수입에 대해 " 옛날 6.25 전쟁 때 중공군이 오는 느낌이다. 물 밀듯이 밀려온다"며 "목돈이 들어왔을 때 이걸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했다. 처음부터 수입 관리 체계를 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현재 아내 통장을 자신이 관리한다고 전했다.

장항준 감독의 말에 부러운 시선들이 쏠렸다. 장항준은 "신혼 때부터 그렇게 했다. 김은희가 숫자에 대한 개념이 없다. 그때는 그게 불행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큰 행운이 될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며 김은희는 먹고 자고 글만 쓴다고 덧붙이기도.

그러면서 장항준은 "아내는 취미도 없고 글 쓰는 게 너무 즐겁고 신난 사람이다. 김은희가 스태프들과 새벽 회의하면 내가 같은 시간 술자리 계산을 한다. 결제 문자를 보내는 게 나"라며 "아내는 '항준 오빠가 신이 났나보네요. 회의합시다'라고 한다. 걱정할 건 나의 건강이다. 좀 더 즐겨야 하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장항준과 김은희 사이에는 딸이 있다. 딸 역시 글 쓰는 재능을 물려 받았다며 "초등학교 3학년 대부터 소설을 썼다. 중학교 2학년 때 '왜 나는 소설 끝을 못 내지?' 하더라"며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장항준의 든든한 아내와 딸에 윤종신은 "이런 팔자가 어디 있냐. 나중에 결국 딸 때문에 먹고 살 거 아니냐"고 감탄했다. 그러자 장항준은 "아내 전성기를 앞으로 15년 정도 본다. 그 이후는 어떻게 할 거냐. 저희 애가 있다"고 우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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