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재하가 3연승으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트롯 전국체전 리벤지 특집1에서 재하가 최종우승을 차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트롯 전국체전의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최향, 한강, 이상호, 이상민, 김산하. 신미래, 설하윤, 김윤길이 출연했다.
13살에 데뷔한 18년 차 가수 김용빈이 첫번째 순서로 호명됐다. 트롯 전국체전 TOP5 김용빈은 "이번에 불후의 명곡 나오게 돼서 할머니가 너무 좋아하시더라. 트롯 전국체전에서 5위를 했으니까 오늘은 트로피를 따보는 것도"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선곡한 김용빈은 "저의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곡이고 할머니께 저의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선곡을 밝혔다. 김용빈은 무대가 끝나고 무대 아래로 내려오며 "끝났다. 조금 아쉽지만 잘한거 같다"라며 미소지었다.
오유진이 두번째로 무대위로 향했다. 오유진은 "내가 왜 2번이 됐을까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10분 내로'를 선곡한 오유진은 통통튀는 매력을 예고하며 "막내가 봐주진 않을거예요. 트로피는 제거예요. 건드리지 마세요"라며 트로피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그런가운데 오유진의 상대 김용빈은 "유진이한테 미안하지만 트로피 제가 한번 욕심내보겠다"라고 지지않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하지만 오유진의 무대가 끝나고 김용빈은 "불안한데"라고 말했다. 이후 오유진이 김용빈을 이기고 1승을 차지했다.
신승태는 "제가 선곡한 노래는 이은하 님의 '네가 좋아'라는 곡이다. 트롯 전국체전에선느 아쉽게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오늘은 기필코 트로피를 손에 쥐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리고 신승태가 오유진을 이겼다. 이어 재하는 신승태와 대결에 "이번에 트로트 야생마에서 애완마로 만들어보겠다"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또 재하는 "안 떨릴줄 알았는데 떨리네요. 승태 형 감기 걸릴 수 있으니까 따뜻하게 대기실로 보내드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하가 '그 겨울의 찻집' 무대를 보여줬다.
설하윤은 재하의 무대에 "사실 재하가 임주리 선생님 아들이라는 수식어가 있어서 많이 위축되어 있는 모습을 많이 봤다. 그런데 오늘 재하가 재하한거 같다. 재하만의 음색을 제대로 보여준거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재하가 신승태를 이기고 1승을 획득했다.
재하가 피하고 싶어했던 김산하와 대결하게 됐다. 김산하는 "오늘 제가 선곡한 노래는 더원님의 '사랑아'라는 노래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한 서린 목소리로 표현할 수 있는 곡 같아서 선택했다"라고 선곡을 공개했다. 이어 재하는 "듀엣 미션때 제가 산하를 한 번 거절을 해가지고 미안함을 가지고 있는데 오늘 또 미안할 일이 생기겠네요"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김산하가 '사랑아' 무대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신미래는 "불후의 명곡은 제가 오게될거라고 생각도 못했어서 지금도 꿈을 꾸고 있는거 같다. 내가 가장 잘하고 자신있는 노래가 뭘까 생각하다가 결승전을 위해 아껴뒀던 '비나리'를 선곡했다. 준결승에서 떨어져 부르지 못해 슬펐다"라며 선곡을 공개했다. 그리고 신미래의 음색에 출연진들이 감탄했다.
한편 트롯 전국체전 리벤지 특집1에서 재하가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