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팝인터뷰①]에 이어..)
조현이 솔로 앨범 계획에 대해 밝혔다.
조현은 지난 2016년 미니앨범 'GORY'를 통해 걸그룹 베리굿으로 데뷔했다. 이후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하며 섹시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고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웹드라마 '한교기담-오지 않는 아이'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그러던 그는 지난해 영화 '용루각:비정도시'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더니 공포 스릴러 영화 '최면'에 연이어 출연하며 스크린 활동을 본격화했다.
19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헤럴드POP과 만난 조현은 배우 활동을 하면서 붙는 아이돌 수식어에 대해 "선입견은 있을 수 있다. 현직 배우분들은 더 몇 년 동안 시간을 쏟았으니까 확실히 배우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아이돌은 무대 등을 통해 시간적으로 분산이 됐기 때문에 그런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 저는 배우 조현으로서 모든 시간을 이 분야에 쏟을 거다"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팔색조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그래서 관객 분들한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당찬 바람을 전했다.
인터뷰 도중 조현은 "아이돌 활동을 그만두게 됐지만 연기자로서 가는 길에 책임감 있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연기를 위해 하는 모습에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룹 베리굿 멤버로서의 활동에 대해 언급한 것.
그는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멤버 계약기간이 끝나서 단체활동은 예정에 있는지는 모르겠다. 저는 솔로를 준비하고 있다. 활동은 계속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돌 활동 하면서 멤버랑 같이 노래를 작업하다보니까 각자 원하는 장르를 할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까 이번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색깔이나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는 노래와 함께 다가서고 싶다.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며 솔로 앨범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몇 년간 함께 해온 베리굿 멤버들과 각자의 길을 걷는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을까. "아쉬움이 있다가도 없어지는 단계가 된 것 같다. 다른 멤버들의 각자의 꿈, 길을 뒤에서 응원해줘야 행복하지 않을까. 각자의 길을 걸어도 괜찮다. 사적으로도 자주 만나고 본인이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다 해봤으면 좋겠다."
조현은 아이돌 활동부터 배우로 변신한 20대의 기간에 대해서는 "아이돌 활동 끝에 배우의 길을 걷게 됐고 이 모든 활동의 시간들이 뜻도 깊고 저를 성장시켜줬다. 살아가는 이유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행복하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다"며 "제가 연예인을 하면서 팬분들과 소통하는 것도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저에게 30대는 또 다른 성숙한 조현이 되지 않을까 싶다. 더 많은 걸 배우고 깨우치고 정면승부하는 도전정신으로 포기하지 않고 연예인 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태어나도 무조건 연예인 할 거다. 후회한 적이 일 초도 없다. 아쉬운 게 있다면 '좀 더 일찍할 걸, 일찍 준비해서 일찍 도전해볼걸' 이다"라고 연예인 활동에 만족감을 내비치기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잘 선택한 것 같다. 주변 친구들과 부모님이 저를 응원한다. 오히려 연예인 활동 하면서 제 장점들을 더 알아갈 수 있었고 단점들을 알아가면서 저를 더 좋은 사람으로,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나가는 것 같다."
그는 "물론 안 좋은 글을 읽으면 슬픔을 느낀다. 하지만 이거 또한 없었으면 오히려 더 힘들지 않았을까 싶다. 이것 또한 관심이고 과잉반응으로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조현이라는 연예인한테 관심을 주고 계시구나,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지' 하는 마음으로 극복했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연예계 생활을 잘 해오고 있음을 드러내 응원을 이끌어냈다.
사진=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