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누가 뭐래도' 정민아, 간암 판정 받은 박철민에 "벼리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라"(종합)

입력 2021-03-19 21: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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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누가 뭐래도' 방송캡쳐
KBS1 '누가 뭐래도'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정민아가 간암 판정을 받은 박철민에 눈물을 터트렸다.

1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신아리(정민아 분)가 한재수(박철민 분)의 간암 판정에 정벼리(김하연 분)를 걱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보라(나혜미 분)는 연락이 없다는 신중한(김유석 분)에 "아빠 설마 나 보기 싫어서 집에 안들어 오시는거 아닐까?"라며 걱정했다. 이해심(도지원 분)은 "네 아빠 이렇게 연락없이 외박한거 처음인데 무슨 일 있는거 아니겠지? 네 아빠 어제 회장님 전화 받았다고 하지 않았어? 회장님이 일 시킨거는 아닐까?"라고 물었고, 신아리는 "아빠 회사도 관두셨는데 무슨 일을 시키셨을까요"라고 답했다.

김보라와 함께 강대로(최웅 분) 집에 찾아간 신아리는 한재수에게 "아저씨 준수 씨가 이따가 데리러 온다고 했다. 아저씨 벼리 생각해서라도 저랑 같이 가세요. 아저씨 상황 다 아는데 제가 어떻게 손 놓고 있냐. 귀찮게 안할테니까 저랑 다른 병원 한번만 가봐요"라고 설득했다. 그리고 한재수는 나준수(정헌 분), 신아리와 함께 간 병원에서 간암 말기가 맞다는 판정을 받았다.

신아리는 한재수에게 "이제 대로 씨한테 얘기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했고, 한재수는 "그래 내가 이야기 할게"라고 답했다. 이어 신아리는 "벼리한테는 뭐라고 말씀하실거예요?"라고 물었고, 한재수는 "벼리한테는 비밀로 해야겠어. 그 어린 것이 얼마나 상처를 받겠어. 얼마전에 만났는데 나한테 울면서 다시는 어디 가지 말라고 했었는데 도저히 말 못하겠다. 그 어린 것 가슴에 어떻게 못을 박아. 그냥 어디 멀리 일하러 간 걸로 하면 안될까?"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신아리는 "벼리가 엄마한테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떠났다고 얼마나 슬퍼했는데요"라며 한재수를 설득했지만 한재수는 "이럴 줄 알았으면 벼리한테 나타나는게 아니었는데"라며 자책했다. 이에 나준수는 "꼬마처제가 아빠 얼굴 사진으로라도 한번 보는게 소원이라고 했다"라고 말했고, 신아리는 "벼리가 저한테 아빠 자랑을 얼마나 많이 했는데요. 남은 시간동안 벼리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라고 말했다.

나준수는 한재수를 데려다주고 "꼬마처제가 걱정이다. 아빠하고 이별을 잘 받아들일 수 있을지. 지금이라도 꼬마처제한테 알려야 하는거 아니야? 그래야 마음의 준비라도 하지"라고 말했다. 이에 신아리는 "아까 아저씨한테 그렇게 얘기하긴 했는데 벼리 슬퍼할 생각하면 도저히 입이 안 떨어진다. 엄마 아빠 없는 애라고 놀림 안 당한다고 좋아했는데 어떻게 아빠가 죽는다고 얘기해요"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나준수는 "네가 벼리 보호자잖아. 네가 마음 약해지면 안돼. 벼리 위해서라도 마음 굳게 먹어"라고 위로했다.

이해심이 이지란(조미령 분)을 통해 미국에 있던 신중한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해심은 신중한에게 '내가 옆에서 위로해주고 싶어. 제발 돌아와'라고 문자를 보냈다.

한편 김원태(서태화 분)가 한재수를 찾아와 "내 와이프 꼬셔서 이혼소장까지 날아오게 만들어? 한재수 네놈만 아니었어도 지란이가 이혼 생각 절대 안했을거다"라며 한재수 탓을 했고, 이를 알게 된 김보라는 "지금 뭐하시는거냐. 벼리아빠한테 이러시면 안된다"라고 소리치며 김원태를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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