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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빈센조’ 전여빈X송중기, 잇단 죽음에 '속수무책'…옥택연, 공포로 검찰 장악

입력 2021-03-21 06: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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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전여빈과 송중기가 징크스로 인해 주춤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에서는 바벨과 우상의 공작에 당한 빈센조(송중기 분), 홍차영(전여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차영은 “이쯤에서 우리가 집중해야 할 사안이 있다”며 바벨 그룹의 진짜 회장을 찾는 것으로 눈을 돌렸다. 차영은 “오늘부터 바벨의 진짜 보스를 줄여서 ‘바보’로 부르자”고 말했고 빈센조는 “좋네요, ‘바보’”라며 동조했다. 차영이 “중요한 일 앞두고 고구마를 먹으면 목 막히는 일이 생긴다”며 질색한 반면 빈센조는 “그런 건 미신 아니냐”며 군고구마를 열심히 먹어 K-간식에 푹 빠진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한편 장한서(곽동연 분)은 우상과 바벨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려고 한 남동부지검장과 부장검사를 납치해 “돈을 받아먹으셨으면 존경과 복종을 보여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부장검사는 “내일부터 바벨 박살 날 줄 알라”고 저항했고 그때 하키 마스크를 쓴 장준우(옥택연 분)가 나타나 하키 채로 부장검사를 내려치며 “죽었나?”라고 웃었다. 눈앞에서 거침없이 부장을 죽이는 장준우의 모습에 지검장은 겁에 질려 바벨에 복종했고 장한서와 우상의 변호사들마저 장준우의 잔인함에 공포를 느꼈다. 결국 남동부지검은 은행을 수색하며 바벨에게 투자할 것을 압박했고 부장검사가 음주 운전으로 사망했다는 뉴스를 접한 빈센조와 차영은 바벨이 죽인 것임을 눈치챘다.

빈센조와 차영은 바벨을 상대하고 있는 정인국 검사과 만나 “길 원장이 해문과 바벨의 비리를 진술했다”는 정보를 들었다. 빈센조는 “작전 같은 걸 해도 되겠냐”고 제안했지만 정 검사는 “함정 수사나 페이크를 말하는 거냐”고 물은 후 “안 된다. 지금까지 원칙적으로 해왔다”고 거절했다. 그런 이들에게 복선처럼 고구마 맛탕이 주어졌고 이들의 접선을 장준우가 지켜보고 있었다.

이후 바벨은 결국 'RDU90'의 생산에 박차를 가했고 소식을 접한 차영은 "아버지가 그렇게 막으려던 건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정 검사는 “길 원장이 혐의를 부인하기 시작했다”며 “지난 번에 말씀하신 제안 아직도 유효하냐”고 물었다. 그러나 빈센조, 차영과 만나기 전 정 검사는 길 원장과 함께 처리됐다. 이들의 죽음에 빈센조와 차영이 착잡해 하던 가운데 차영에게 메시지가 도착했다. "곧 여행을 떠난다"며 좋아하던 바벨제약 유가족들이 ‘가족을 잃은 슬픔에 어리석은 선택을 하려고 한다’고 보내온 것. 차 안에서 죽은 채 발견된 유가족들을 본 차영과 빈센조는 이들과 함께 바벨 제약 방화에 성공한 후 기뻐했던 모습을 떠올리며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복선대로 지푸라기가 속수무책으로 당한 가운데 바벨과 우상은 승승장구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져 더욱 분노케 했다. 앞으로 빈센조와 차영이 이들을 상대로 답답했던 만큼 더 시원한 사이다를 선보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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