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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이경애, 페트병 모으는 이유 "불안한 마음에 시작" 울컥

입력 2021-03-22 23: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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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박한 정리' 방송캡쳐
tvN '신박한 정리'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경애가 페트병을 모으는 이유를 밝히며 울컥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이경애가 페트병을 모으는 이유를 밝힌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경애는 "제가 우울증이 오려고 그래서 그런지 모르는데 무슨 일이 벌어졌을때 비상식량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페트병을 100개를 목표로 모으고 있다. 불안해서 그냥 갖고 있는거다. 작년에 몰랐는데 코로나가 오는데 두려움이 오면서 심해지면 정말 쌀도 없어서 먹을게 없으면 어떡하지? 공포가 온거다. 그때부터 나는 안 먹어도 우리 딸을 지켜야 하니까 급하면 쌀부터 사서 페트병에 담아둬야지 하는 마음에 모으게 됐다. 그래서 이거는 안 버렸으면 좋겠다"라며 울컥했다.

이경애는 "엄마로서 지켜주고 싶은게 엄마 마음이잖아요. 늘 속상하고 미안해서 많이 울었다"라며 "그때 당시 해결되지 않고 한 번에 확 접어지니까 삶의 끈이 놓아지면서 그런 불안한 마음이 심하게 오더라"라며 힘들었던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신애라는 "이 페트병이 이경애 씨의 마음을 안정적이게 만들어 주는 도구였던거 같다"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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