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함소원이 팬들과 소통했다.
26일 방송인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패잘하는방법 #실패 #함소원 실패잘하면 또 도전할수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팬과 나눈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팬은 함소원이 중국 활동을 시작할 당시를 언급하며 실패할 생각에 두렵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함소원은 "실패란 아인 참으로 잔인하면서 대단한 아이"라며 "실패하는 법을 알려드리겠다. 실패하는 그날, 너무 힘들고 제정신으로 버틸 수 없는 그날 똑똑히 1초와 그 다음 1초 사이가 긴 그 실패의 시간을 곱씹고 곱씹고 다시 곱씹어서 더 처절하게 인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나는 실패했다고 실패의 고독과 허탈과 쓴맛에 울지 않고, 술에 기대지 말고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말고 오로지 혼자서 실패를 인정한 새하얗게 뜬 눈으로 그 며칠 밤을 지새고 나면, 오로지 실패는 나의 온몸으로 극복해내고 나면, 나는 승리자처럼 다음 더 처절한 실패를 맛보기 위해 그 다음 일에 집중한다"고 실패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헌데 실패란 아이는 그렇게 한번 처절하게 다녀가면 잘 오진 않더라. 이쯤에서 '함소원 특이하다' 생각되시냐. 저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며 "지금 머릿속에 판단하시는 함소원이 그 함소원이라고 판단하지 말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평탄한 길을 내버려두고 가시밭길을 가는 것이 함소원이고 누구나 예측한 앞길 놔두고 사잇길로 빠지는 사람이 함소원이다. 며칠 울고불고 할 일도 하하하 웃음으로 호탕하게 날릴 수 있는 사람이 함소원이고 그냥 지나갈 수 있는 사소한 것에도 가슴 패이게 아파 입을 막고 꺽꺽대다가도 안 아픈 척 다시 웃는 그런 사람이 함소원"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패션사업가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최근 불화설이 불거졌으나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대화를 하며 이혼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